Café de la memoria [Serie]
Ep.8_Café de la memoria



"지켜봐야지 우리는 지켜 볼 수 밖에 없어"


윤정한
우리는 손님이 죽은 그 순간_


윤정한
기억의 구슬을 들고오는게 우리 일이야_


윤정한
더 이상의 과거에 관여 할 수 없어_


정한은 그렇게 말하며_

옆 테이블에 앉아 그 사내를 지켜봤다_


윤정한
죽을 떄의 순간을 우리가 보는건데


윤정한
아직 젊은거 같아서 속상하네


이지훈
그러니까요


이지훈
조선시대에서 제일 꽃 다울 나이일텐데


그렇게 말하며 그 셋은_

그 사내를 지켜봤다_


그렇게 산 위로 올라와 여인을 발견한 여주_

유여주
허억.. 찾았다..


여주는 숨을 헐떡이며 말하고 말했을 때_

여주가 힘든 나머지 소리를 크게 내뱉어버렸다_

유여주
헙!..(입틀막)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여인은_

조심스럽게 여주 쪽을 쳐다봤다_


그러고는 사뿐 사뿐 여주 쪽으로 다가왔다_

유여주
(헉 망했다.. 분명 몰래 조사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심장 졸이고 있을 때_


여인
저기 괜찮으십니까?


여인
땀을 많이 흘리셨습니다..


그 여인은 그렇게 말하며_

여주에게 손수건을 건네줬다_

유여주
어.. 감사합니다..



여인
근데 여기까지 사람이 잘 오지 않는데..


여인
그것도 낭자께서 여기까지 무슨 일이십니까?

유여주
어.. 그..

유여주
(뭐라고 변명하지...)

유여주
그...


여주가 그러고 있을 때_

그 여인은 여주의 반응을 보고는_

한숨을 푹 내쉬며_


여인
도련님이 보내신겁니까?..

유여주
예?..예!..


어쩌다 변명할 거리를 찾은 여주였다_


여인
... 여기 앉으세요


여인은 큰 돌 하나를 가르켰고_

여주는 어정쩡 여인이 가르킨 곳에 앉았다_

그리고 여인도 옆에 나란히 앉아 입을 땠다_


여인
도련님이 저에게 뭐라고 전해주라고 하셨습니까?

유여주
네...(거짓말 투성..)



여인
도련님이랑 저랑 이루어질 수 없다는걸 말해도..


여인
도련님은 쓸데없이 너무 한결 같으시네요..


여인
그 한결같은 점에 그 분을 연모 했는데..


여인
지금은 그 점 때문에 더 미련같게 하시네요..


여인은 고개를 숙이고 이야기를했다_


여인
있잖아요.. 도련님에게 이야기하지 못한게 있어요


여인
근데 제가 하는 이야기 도련님에게는 전해주시지 말아주세요


여인은 말하길 망설이다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_


여인
저 오늘 저녁에 혼인합니다


여인
제가 원치 않는 혼인말이죠

유여주
네?!..


여인은 착잡한 얼굴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_


여인
저희 가문에서는 저희 도련님 가문이랑 혼인하는걸 원치 않아 하십니다


여인
물론 도련님 가문에서도 저희 가문이랑 혼인하는거는 원치않아 하십니다


여인
그래도 저는 제 소신을 말했지만


여인
결혼이 빨리 하고 싶은거냐며 오늘 혼처를 잡아버리셨습니다..


여인
오히려 독이 되서 돌아온 셈이죠,..


여인은 그렇게 말하며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_


여인
도련님은 정말 진심으로 연모합니다


여인
근데 이렇게 될 걸 알았다면


여인
처음부터 연모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여인
그랬으면 지금 흘리는 이 눈물도 이리 슬프지 않을텐데..


여인의 이슬같은 눈물은 치맛자락에 하나 둘씩 떨어졌고_

여주는 그런 여인을 보고 당황하며_

차마 땀을 닦지 못한 손수건을 다시 내밀었다_

유여주
그러셨군요..


여주는 차마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_

애초에 여주는 자기가 사랑이라는걸 해봤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으니까_


여인
제가 너무 제 이야기만 했나요?..

유여주
아니에요!..


여인은 그런 여주의 반응에 웃음이 살짝 띄우며 말했다_


여인
그 쪽 낭자께서는 이별해보신적 없으십니까?

유여주
어.. 글쎼요..

유여주
애초에 사랑이라는거를 잘 모르겠습니다..


여주의 말을 들은 여인은_


여인
그러십니까?.. 하지만 결국은 사랑이라는걸 하게되어있습니다


여인
인간과 인간으로써의 사랑, 그리고 그쪽이 좋아하는 일과 관련된 사랑


여인
그 모든 것이 사랑입니다



여인
그리고 그 쪽 낭자를 좋아하는 님은 분명히 오실겁니다


여인
다만 그 기회를 자기 손으로 놓느냐 안놓느냐가 문제이지만요


그렇게 여인은 싱긋 웃으며 이야기했다_


여인
꼭 그 쪽 낭자도 사랑이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인
덧 없는 사랑이 아닌 꽃송이가 핀 것과도 같은 사랑말이죠


그렇게 그 여인은 자리에서 일어나_

산 밑을 내려갔다_


유여주
사랑..?


Ep.8_기억카페[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빨리빨리 하나 연재를 하러 왔습니다!..


작가
그리고 당첨자 분들 발표도 빨리해야겠죠? ㅋㅋㅋ


작가
바쁘신 분들도 계실테니까

우선 쪽지 뽑기로 진행 했습니다!


사뚜띠님


민설님


라떼님


그리고 뭐를 드릴지는 사다리타기를 했습니다!


사뚜띠님,민설님 사탕 그리고 라떼님 베스킨라빈스 축하드립니다!


작가
못 받으신 분들도 계시지 않게 다음에는 많이 준비하겠습니다ㅎ..


작가
그럼 다음화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