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do] Me atrapó un conglomerado
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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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an
Midnight kiss



오전 8:45

지현은 전보다 5분 늦게 출근했다

어제 저녁 퇴근 길에 있었던 일로 인해 마음이 묘했다

좋아한다는 그 말이 머리에서 맴돌았다


윤지현
“ … 하 ,, 어제 그 일이 뭐라고 자꾸 머리에서 생각나지 ”


윤지현
“ 난 … 마음 다 접었는데..,, ”


사무실에 도착한 지현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컴퓨터 전원을 켰다

그때 동민이 커피 하나를 들고 지현에게 다가왔다


한동민
“ 실장님 “


윤지현
“ 네..? ”


한동민
“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 사실 안 드릴까 했는데 “


윤지현
“ 왜요…? “


한동민
“ 어제 제가 너무 들이댄것 같아서요 ”


윤지현
“ … 주셔도 돼요 ,, 잘 마실게요 “


한동민
“ 네 _ ㅎ “ (( 싱긋


윤지현
“ 아 .. 그리고 어제 ”


한동민
“ ? 네 ”


윤지현
“ 나 기다려준거 고마웠어요 … ”


한동민
“ 그 말 들으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


윤지현
“ 별 말씀을 다 하시네요..,, ㅎ ”


한동민
“ 저한테는 별말이 아니라서요 ”


윤지현
“ 푸흐 .. ㅎ ”

두 사람의 사이는 전보다 편한 사이가 되었다


오후 2시

외부 협력사 미팅이 있었다

상대 회사에서 나온 담당자는 지현과 대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람이다

회의가 끝나고 직원들이 다들 나갔을 때 였다


윤지현
“ 오 .. 이지혁 오랜만이다 ? ”

“ 윤지현 _ 우리 몇년만이냐 ? ”


윤지현
“ 글쎄.. 3~4년만인것 같은데 ”

“ 그래 ? 시간이 빠르네 ”


윤지현
“ 너 잘 지냈냐 ? ”

“ 당연하지 _ 인생 열심히 살지 ”


윤지현
“ 푸흐 .. ㅎ 너 여친은 있냐 ? ”

“ 응 , 있지 직업은 출판사 직원 ”


윤지현
“ 헐 … 그분이 아깝네 ”

“ 아 뭐래 … 넌 남친 없으면서 ”


윤지현
“ 와 … 나빠 너 나가 ”

“ ㅎ , 이분은 누구셔 ? ”


윤지현
“ 아 …. 나랑 동료이고 한 팀장님이야 ”

“ 아하 ,, 윤지현 챙기시느라 고생하시네요 ”


윤지현
“ 아 뭐래 ;; 조용히 해 ”


한동민
“ 네 , 반갑습니다 _ 근데 아는 사이세요 ? “

“ 맞습니다 _ 대학교 동창 사이입니다 “


한동민
“ … 아 ,, “

“ 나 오늘 동창애들 불러서 밥 먹을건데 같이 먹을래 ? ”


윤지현
“ 음..,, ”


한동민
“ 죄송합니다 , 실장님 저랑 오늘 야근 있습니다 “


윤지현
“ ?… ”

“ 진짜요 ? 왜 말 안 했냐 ”


윤지현
“ 아니…그게 아니고… “

“ 두 사람 많이 친한 사이인가보네요 “


한동민
“ 네 , 많이 친합니다 ”


윤지현
“ …. 미안 ,, 나중에 먹자 “

“ ㅇㅇ , 나중에 봐 ”



윤지현
“ 한 팀장님 .. ㅎ ”


한동민
“ 네 ”


윤지현
“ 저도 팀장님도 야근이 없는데요 ”


한동민
“ 알고 있습니다 ”


윤지현
“ 근데 왜 있다고 했죠 ? ”


한동민
“ 싫어서요 ”


윤지현
“ … 네 ? ”


한동민
“ 그 사람이랑 지현씨 같이 있는거 싫어서요 ”


윤지현
“ ? 팀장님 ”


한동민
“ 네 , ”


윤지현
“ 질투하세요 ? ”


한동민
“ 네 _ 많이 질투났습니다 ”


윤지현
“ … 그게 왜 질투나요 ? ”



한동민
“ 다른 남자랑 지현씨랑 밥 먹는거 싫습니다 ”


윤지현
“ … // ”

지현은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고 뭐라고 말 해야 할지 몰랐다


오후 6시

다른 직원들은 퇴근을 했는데 동민은 지현을 기다리고 있다


윤지현
“ 팀장님 _ 퇴근 안하고 뭐하세요 ? ”


한동민
“ 아 , 저는 실장님이랑 같이 가고 싶어서요 ”


윤지현
“ ?… 굳이요 ? ”


한동민
“ 네 , 같이 가시죠 ”


윤지현
“ …. 아 , 네 ”



윤지현
“ .. 한 팀장님 ”


한동민
“ 네 ? ”


윤지현
“ 왜 … 저한테 잘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 ”


한동민
“ 좋아하는 사람이고 기다리고 싶은 사람이라서요 ”


윤지현
“ … 그 대상이 나예요 ? ”


한동민
“ 네 , 윤 실장님이예요 ”


윤지현
“ 저는 아직 한 팀장님께 마음 열기 무서워요 ”


한동민
“ .. 알고 있습니다 ”


윤지현
“ 하지만… ”


한동민
“ ?? ”



윤지현
“ 조금은 마음 열어도 좋을 것 같아요 ”


한동민
“ … ㅎ ,, 그런가요 ? ”


윤지현
“ 네 … ”


한동민
“ 저는 계속 기다릴게요 ”


윤지현
“ 네…? ”



한동민
“ 지현씨가 저한테 마음 열고 다가올수 있게 기다릴게요 ”


윤지현
“ ..// 네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