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linda tutora privada completa
#15. De vuelta a la vida cotidiana, o mejor dicho, a una vida cotidiana que ha cambiado ‘mucho’


# 15. 다시 일상, 아니 '매우 많이' 변한 일상

_ 이틑날, 학교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태형도 호석도 무시해버렸다. 내 인생에 선배가 나타나면서 모든게 무너지고 있었다.

_ 조용하던 나의 재밌던 일상에 선배가 나타나면서 호석이와 싸우고 김태형도 전보다 더욱 더 들이대면서 학교에서 소문도 이상해지고 있다.

_ 어제 계속 울어댄 이후로 하루종일 수업도 안 듣고 엎드려 있었다. 머리기 아파서 병원도 갔다왔다. 계속 아픈 탓으로 시간 간격도 지키지 않고 먹은 탓에 이제 겨우 남은 약은 2봉지...

_ 그리고, 또 다시 돌아온 과외 시간.

띵동 _ !

덜컥 _


박여주
" 머리를 짚으며 -)) 들어오세요."


김석진
"여주를 보며-)) 머리 아파?"


박여주
"손을 내리며-)) 아뇨, 그냥... "


김석진
"끄덕이며-)) 들어가자, 숙제는 다 했지?"


박여주
"하아,,, 네. 다 했어요."

털썩-))

_ 미리 준비해둔 간식을 잠시 옆으로 치우고 책을 탁상 위에 올렸다, 석진은 자연스레 책을 가져와 채점을 하기 시작했고 여주는 계속 아픈 머리로 석진의 눈치를 보다가 가방 안에서 약을 꺼내들었다.

바스락 - ))


박여주
"약을 꺼내며-)) ..."

_ 그리고, 눈에 안 띄게 그냥 과자랑 같이 약을 삼키려고 책상 아래에서 최대한 조용히 약을 꺼냈건만 음료수를 가져올 때, 손목이 붙잡혔다.


김석진
"약을 보며-)) 너 어디 아파?"


박여주
"손목을 비틀어빼며-)) 그냥, 지끈거려서 먹는거에요."

_ 석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내 가방 옆에 쭈구려서 약봉투를 빼내왔다, 뒤늦게 알아챈 나는 다급히 손을 뻗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김석진
"약봉투를 빼오며-)) 오늘 받은걸 오늘 다 먹을만큼?"


김석진
"아프면 과외를 빼지 그랬어."


박여주
"짜증내며-))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김석진
"나 때문에 아픈거라고?"


박여주
"네, 선배가 다시 내 인생에 나타난 이후로 호석이랑도 싸우고."


박여주
"안 그래도 나한테 집착하던 후배가 다른 방법으로 나한테 더 치근덕거리고요."


박여주
"그 때, 날 거절한 선배는 과외선생으로 다시 만나서는 나한테 연애를 알려주겠다고 하죠."


박여주
"고3이라 공부는 해야 하는데, 공부에 집중은 안되고 생각은 많아지고 머리는 아프죠."


박여주
"내가 약을 안 먹고 뻐기냐고요."


김석진
"....."


김석진
"약을 뺐으며-)) 정호석이랑 화해해, 치근덕거리는 후배한테는 선 그어."


김석진
"약은 그만먹어, 쓰러질라."


김석진
"너 수능 끝날때까지는 건들이지도 않을게."


김석진
"과외선생의 목적으로만 만나, 밖에서는 아는척도 안하고 사적목적 연락도 안할게."


김석진
"그럼 니 머리가 좀 덜 아프겠어?"


박여주
"네, 차라리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김석진
"... 과외 시작하자."

_ 단단하고 좋은 냄새가 나는 나무벽같은 석진의 마음속에 못이 단단히 박혔다, 누구도 빼줄 수 없는 단단히 박힌 못, 평생동안 이어질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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