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ídolo favorito es mi novio en mis sueñ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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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와.. 윤기 오빠 왤케 섹시해..? ㅜ 절 가져요..ㅜ

오늘 하루도 방탄 슈가에게 덕질하는 나

아니 솔직히 사람이 저렇게 섹시해도 돼!? ㅜㅜ

김여주
흐아암.. 그런데 좀 졸리네.... 이제 자야겠다..

마지막으로 오빠 포스터 봐야지..!

김여주
오빠. 꿈에서라도 아는 사이였으면 좋겠어요..!!!


.........

김여주
하긴.. 포스터가 어떻게 말해. 잠이나 자자...

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다.

김여주
우으.. 잘잤다.... 그런데 왜이렇게 조금 잔거 같지?

그 때..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김여주
누구세ㅇ...

문을 열며 고개를 드니 내 앞에 있는건 다름 아닌 윤기 오빠!?

김여주
윤기 오빠..?!


민윤기
누가 니 오빠야 ;;

김여주
당연히 오빠 맞죠..!! 오빠 나이가 26살고 제 나이가 20살인데 저 지금 현실 맞아요!? 내가 보고 싶던 오빠가 내 눈 앞에 있잖아!!!! 이거 팬미팅 만나서 하는 버전인가요!?


민윤기
? 뭔 개소리야. 정신차려. 김여주

김여주
오빠 봐서 정신은 이미 차렸죠!! 저 지금 심장이 너무 뛰고 있어요 ㅜㅜ 흐어어어어...


민윤기
얘가 왜이래 ;; 됬고 빨리 옷이나 입고 나와.

김여주
옷이라뇨? 저희 데이트 가나요!?


민윤기
뭔 데이트야. 너 오늘 진짜 왜그래? 학교 가야지.

김여주
에..? 저 20살인데요?



민윤기
뭐래. 너 지금 18살이거든!? 됐고 옷이나 빨리 입고 와라 ㅡㅡ

김여주
에...!? 일단 잠시만요!

김여주
도데체 무슨 소리지? 그리고 왜 오빠가 내 앞에 있어?

나는 포스터쪽을 봤다.

김여주
유.. 윤기 오빠!!!

내가 애지중지하던 윤기 오빠 포스터가 없어졌다.. 이게 무슨 일이람...?

설마 내가 어제 자기 전 말한게 이뤄지고 있는 중인거야? 대박...

김여주
서.. 설마

김여주
그럼 익숙해져야겠네.. 아니 윤기 오빠 얼굴을 보고 어떻게 난리를 안쳐...ㅜ 일단 내 앞에 있는 이 교복이라도 입어야겠다. 얼마만에 학교 가냐...

내 앞에 있는 교복을 입고 윤기 오빠가 기다리는 현관을 향해 갔다.



민윤기
이제야 나오네.

김여주
죄송해요 ////


민윤기
그리고 존칭 좀 작작써 ;; 어제만해도 겁나 깝치더니 오늘은 왜이래?

김여주
제가요..!?

꿈 속에 나 어제 뭐한 짓이야!? 우리 윤기 오빠한테 깝치다니..


민윤기
그래. 니가. 존칭 그만하라고!

김여주
네.. 아 응.....

그런데 여긴 내 꿈 속 아냐? 현실에 있는 윤기 오빠가 아니잖아! 슈가가 아니라 내 친구 민윤기라고 생각하면 더 편하지 않을까..?

김여주
그런데 우리가 몇 살이였지..?


민윤기
하다하다 나이도 까멓네. 아까 말 했잖아. 18살이라고. 너 기억상실증 증세 오는거 아니야?

김여주
아.. 아니거든..!?


민윤기
그럼 말고. 빨리 학교나 가자.

김여주
오늘 1교시가 뭐였..지?


민윤기
너희반 교시를 내가 어떻게 아냐?

아.. 우리 다른 반이구나..ㅜ 갑자기 시무룩 해졌다.


민윤기
..? 왤케 시무룩해있어?

김여주
아냐..! 암껏도


민윤기
뭐야. ㅡㅡ

수다를 떨면서 가고 있는데....

부아아아아앙-

저 멀리서 차가 오고 있었다.

자칫하면 나를 박을 뻔 했는데



민윤기
조심해! 하... 운전을 왜 저따구로해 ;;

민윤기는 나를 끌어안았다.

엄마.. 저 소원 다 이룬 것 같아요ㅜㅜㅜ

김여주
앜!


민윤기
조심 좀 해라. ㅡㅡ

민윤기는 나에게 딱밤을 때렸다.

김여주
으으.. 아포.....

민윤기가 때린 곳을 손으로 문지른다. 너무 세게 때린거 같은데..? ㅜ

드르륵-

윤기는 자기반에 가고 나도 윤기가 알려준 반에 문을 열고 들어섰다.


강슬기
헐.. 김여주 너 그 소식 들었어?!

내가 오자마자 여자아이가 나에게 쪼르르 달려오더니 새로운 소식 부터 묻는다.

이름이 뭐지? 명찰을 봐보자.

아 이름이 슬기구나?

김여주
음..? 무슨 소식?


강슬기
오늘 전학생온데!

김여주
난 또... 진짜 큰 일인줄..


강슬기
엥.. 별 흥미 없어보이네.

김여주
ㅎㅎ 미안 ><


쌤
다들 자리에 앉아라!

그 때 쌤이 오셔서 나와 슬기는 자리로 갔다.

내 자리도 모르는데 어떻게 갔냐고? 슬기가 자기 옆에 나 데려가서 앉쳐줬기에 잘 찾아갔다.


쌤
오늘 전학생이 왔거든? 새로온 학생이니 잘해줘야된다!

학생들
네!


쌤
전학생 들어와.

드르륵-

문이 열리면서 전학생이라 칭하는 여자아이가 들어왔다.


김예림
안녕? 내 이름은 김예림이야. 잘 부탁해! ㅎㅎ

학생들
예쁘다... / 진짜 귀여운데? / 애교 많을 듯


쌤
에헤이! 다들 조용히 하고 예림이는 저기 앉으면 돼.


김예림
네! ㅎㅎ

예림이라는 아이가 자리에 앉자 수업이 시작되었고 곧 이어 쉬는시간 종이 울렸다.


강슬기
역시.. 오늘 공부도 노잼이였어.

김여주
공부는 원래 노잼 아니야?

나는 슬기와 반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문이 열리더니 민윤기가 나에게 다가왔다.



민윤기
야. 너 괜찮아 졌어?


강슬기
뭐야. 김여주 어디 아팠었어?!

김여주
아니..!! 안 아팠어!!


강슬기
뭐야. 안 아팠다잖아 ㅡㅡ


민윤기
쟤 좀 이상했었어. 나한테 오빠라고 하질 않나 ㅋㅋㅋ

김여주
.....


강슬기
진짜? ㅋㅋㅋㅋ

뭐지.. 약간 흑역사를 들킨 기분은..?

셋이서 이야기를 하는데 누군가 민윤기 옆으로 와서 말을 건냈다.


김예림
저...


민윤기
ㅇ?


김예림
안녕! 난 오늘 새로 전학 온 김예림이라고해! 넌 이름이 뭐야?


민윤기
민윤기.


김예림
우와! 이름 진짜 멋있다..


민윤기
아. 응. ;;

뭐지? 현실 윤기 오빠 성격을 닮은건가?


김예림
저 혹시.. 전화번호 좀 줄 수 있을까?



민윤기
전화번호 남한테 잘 안줘. 그리고 좀 가줄래 ;;


김예림
아... 미안..

민윤기에게 차이자 뻘쭘해졌는지 자리로 돌아가는 예림이


강슬기
와.. 민윤기 사이다네. 너 원래도 철벽치냐?


민윤기
어.


강슬기
야 민윤기


민윤기
왜?


강슬기
쟤 약간 느낌 안좋아.. 그니까 좀 조심해라.


민윤기
아. 어.

설마 소설같은 곳에서만 봤던 여우가 저 김예림인가? 나도 조심해야겠다. 슬기랑 붙어 다녀야겠어.


민윤기
곧 수업 시작하니까 난 간다.

김여주
어. 잘가..! 수업 잘하고 .. ㅎㅎ

그 때 민윤기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민윤기
너도.

순간 볼이 확 빨개지는것을 느꼈고 민윤기는 태평하게 자기 반으로 갔다.



강슬기
뭐야 뭐야~~

슬기는 나를 음흉한(?) 눈으로 보며 말했다.

하지만... 그 때 이 상황을 보며 안좋아하는 한 사람..


..... 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