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robaron mi primer beso!

21 Persona a persona (1)

태형이 깜짝 놀라더니 나를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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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거, 전정국이랑 안 사귄다는 의미로 알아도 돼?"

000

"네- 너 마음대로 하세요."

태형을 다독여주고 교실로 올라갔다.

다행히도 국어라서 그런가 선생님이 안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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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괜찮아? 어디 안 맞았지?"

000

"내가 어디서 맞고 다닐 사람은 아니야."

날 걱정하는 수영을 향해 브이를 날렸다.

태형도 자리에 앉자 타이밍 맞게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3교시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이들이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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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밥 먹을거야, 매점갈거야?"

000

"음- 매점갈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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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00아, 오늘 급식 존맛탱이래!"

수영이 내 손목을 잡고 뛰어가려고 하는 걸 정국이 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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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00이는.. 우리랑 매점 갈거니까, 급식실은 너 혼자 가지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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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가 우리래? 나랑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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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 00아, 점심 먹고 보자!"

수영아, 도망가지마. 나 살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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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전정국아, 나랑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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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태형아, 나랑 갈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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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전정국아, 나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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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태형아, 여물어."

태형과 정국이 서로 씨름을 하고 있다.

이럴 땐

000

"아 이 미친, 니네 둘이 매점 가라- 나는 안 먹는다 새끼들아."

먼저 버리고 가면 알아서 따라온다.

아 누가 나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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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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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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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샌드위치는 기름기가 많아서 00이한테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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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김밥이야말로 나트륨이 많아서 00이한테 안 좋거든?"

편의점까지 와서 내 타령을 하며 둘이 자존심 싸움을 하고있다.

000

"그래, 그래.. 둘 다 안 좋으니까 니네가 처먹어."

대충 단팥빵과 흰우유를 집어서 계산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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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계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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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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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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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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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아까부터 왜 이래. 내가 계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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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야말로 미쳤냐? 계산 내가한다니까?"

이 미친 인간들...

서둘러 계산을 하고 사이에서 빠져나와버렸다.

태형과 정국은 내가 빠져나온 것도 모르는 지 주변이 고요했다.

원래라면 내가 나오는 걸 보면 뛰쳐나와서 쫓아올텐데.

얼마만이지... 이렇게 고요한 것도.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

반으로 올라가려고 복도 코너를 돌았는데

남자

"야, 최지은.. 한 번만 만나자니까?"

최지은

"싫어..."

지은이 어떤 남자에게 겁박당하고 있었다.

천천히 지은에게 다가갔다.

팍,

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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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병원부터 가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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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병원에 가서 수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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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입원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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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친김에 건강검진까지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