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buena secretaria
#8 Eh... ¿estoy despedido?


민여주
김태형! 부엌으로 와!


김태형
네 아가씨, 부르셨습니까?

민여주
저녁먹자


김태형
네? 아직 준비를 못했는ㄷ...

민여주
내가 했어, 먹자


김태형
ㅇ..아가씨께서요..?

민여주
어, 먹자 식겠다


김태형
아..아가씨, 다 드시고 불러주세요 치워드릴께요

민여주
같이 먹자니까?


김태형
에..?

민여주
같이 먹자고, 그동안 내가 미안했어

민여주
방도 더넓은곳으로 옮겨줄께, 이젠 좀 쉬어


김태형
ㅎ..하지만..

민여주
빨리 먹자, 배고프다


김태형
네...

민여주
맛있게 먹어(싱긋


김태형
///잘..먹겠..습니다..


김태형
오물 오물)

민여주
ㅎ..맛있어?


김태형
에? 저여? 마시써여..

음식을 입에 물고 대답하느라 말이 어눌해진 태형을 보니 여주는 웃음이 나왔다

민여주
ㅎ 그래, 많이 먹어 더 먹어도 돼

몇분 후


김태형
ㅈ..저..아가씨, 잘먹었습니다..

민여주
ㅋ 그래, 들어가서 쉬어


김태형
아니에요, 설거지도 해야해서 쉬면 안돼요

민여주
내가 할께, 쉬어


김태형
안됍니다..일을 안해서 안돼요..

민여주
ㅎ 알았어, 설거지만 하고 내 방으로 와


김태형
네, 알겠습니다

(급전개 죄송합니다)))


김태형
아가씨, 설거지 다했습니다. 혹시 시키실거라도..

민여주
아니, 시킬건 없고 나 따라와봐


김태형
에? ...네...

민여주
여기야, 어때?


김태형
네? 갑자기 왜...

민여주
이제 여기가 니 방이야, 짐 옮겨


김태형
네? 갑자기요..?

민여주
어, 마음에 안들어?


김태형
아뇨.,그게..

민여주
그게? 뭐?


김태형
저..혹시..저..


김태형
저 해고입니까..?

민여주
푸흐..뭐?

여주는 안절부절해 하는 태형이가 마냥 귀여웠다

민여주
ㅋ 왜 그런생각을 했어?


김태형
저..갑자기..밥주시고..방도..옮겨주시고, 일도..하지 말라고 하셔서요...


김태형
진짜..저 해고입니까..?

민여주
장난이나 쳐볼까?) 어, 해고야


김태형
ㅇ..안돼..


김태형
ㅇ..아가씨, 정말 일 잘하겠습니다..


김태형
청소도 잘하고..식사준비도 잘 하고..대기도 잘 하겠습니다..제발 해고만은..(울먹

민여주
ㅇ..야..왜울려고해..(당황



김태형
저..진짜 갈데가 없어요..제발..

민여주
야..울지 마..농담이었어, 너 해고 안해..



김태형
진짜입니까..? 다행이다..헤헤..

민여주
아기같다..귀여워..)ㅎ 진짜야, 해고 안해

민여주
그리고 이젠 존대도 쓰지 마


김태형
에? 그럼..호칭을..

민여주
움..그냥 여주라고 불러, 동갑이니까


김태형
하지만..

민여주
쓰읍! 내 말 들어도 돼


김태형
네..아가씨..

민여주
여주라고 부르라니까?


김태형
네..여주야...

민여주
ㅋ 존대는 왜 쓰는거야? 귀엽게..


김태형
////나 먼저 들어가겠습니다..잘 자세요..(후다닥!

민여주
ㅎ 반존대..설레네...

민여주
태형아, 내가 너 기억 다시 찾게 해줄께,

민여주
그러니까..조금만 더 참아줘

민여주
무슨일이 있어도..

민여주
무슨 일이 있어도 기억하게 도와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