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profesor
Ha Sung-woon


집에들어와 편한옷을입고 하도 울어 부운 눈에 선생님이 차가운 물수건을 얹어 줬다.

선생님 무릎에 누워 묻는 나.


여주
근데 왜 성운이랑 같이 있었어요?

그말에 입을열어낸다.

운동장 한가운데 남겨져있던 성운이 터벅 걸어 지성이 있는곳까지 향했다.

신경쓰이는 일들에 두통이 오는지 머리를 부여잡은지성이 보였고.

단축 수업이었던 오늘 종례를 하러온 지성

싸늘한분위기에서도 곧게 그걸다 받아내며 있구나 저사람은..

내심대단함을 느끼면서도 짜증도났다.

종례후 지성앞에섰다.


하성운
저 선생님 하고싶은말있는데요.


윤지성
...지금은..쫌..


하성운
여주때문에 듣고싶은말도있고요.

진지한 모습에 고갤끄덕이곤 지성의 집으로향했다.

차를타 내려 집에들어오는 순간까지 어떠한 대화도 오가지 않았고.

거실쇼파에 앉은 성운앞에 캔음료 하나를 내밀며 앉아 지성이 입을열었다.


윤지성
너가 하고싶은 말 먼저.


하성운
저 여주좋아해요.

그정돈 예상했다.


윤지성
그래.


하성운
그리고 .. 여주는 절좋아 하지 않아요.

성운을 보며 고갤끄덕이자 말을더 이어간다.


하성운
포기했어요 지금은 친구이고.. 곁에서보면 자꾸.. 마음이 아파요.


하성운
사실 어쩌다보니 여주 비밀들을알게되었고 그걸 지켜주고싶었어요 남들만큼 평범하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단 생각들이 ..


하성운
습관처럼 여주를 감싸게되요 제가.


하성운
그래서 묻고싶어요


하성운
선생님 여주 좋아해요? 아니 책임질수있는거예요?

어리고 덜자랐다생각했다.

그래서그런가 대담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뭐든것들을 대답할때 그무게감을 알아서 일까 난시간이 걸리는데...

그래도 지고싶지 않은 기분 어리지만 매시간 너의 곁에 있는 사람이기도하다.


윤지성
안정감을 주고싶어 평생 ... 함께하고싶고 여주도 같은마음이라면 내모든걸 줄자신있어.

이정도 답변이면 될까 내마음을 다 표현하기 벅차지만 차분히 입을열어냈다.


윤지성
걱정하는건 고맙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이런일로 난 흔들리진 않을꺼야 성운아.


윤지성
너가 생각하는것보다 많이 좋아해 내가.

그리고안심하는 성운을 볼수있었다.


하성운
.. 오늘 예의 없었지만.. 감사합니다


윤지성
이해해.


하성운
그럼들어가 볼께요.

그렇게 집을나오니 여주와의건이 보였고.

집으로 가는길.

지성의 집에서 보였던 여주 짐들과..그곳에 산다는 말들에 조금 한숨이 뱉어졌다


하성운
하... 여주야.

오늘도 중얼대며 말한다 너를 만나 한번도 빠짐없이 했던말 하늘을보며 하는 작은 기도같은 주문


하성운
내일은더 행복해져라 여주야

가여운 나의 친구를 .. 도와주세요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