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bre
9

무중력
2019.03.07Vistas 171

내 이름이 뭐였지.

바로 대답이 안나와서 웃음이 나왔어.

실실 거려서 미안해.

나는 직함, 뒷담화, 별명.

모두 다 싫어.

내 이야기를 들어줘.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 쓴 것 마냥 답답했었어.

뚫어줘서 고마워.

...

....

내 이름..

"거짓말쟁이"

"사회성 불안장애"

"자살 시도자"

"고졸"

"채무자"

"유쾌범"

"피해자"

"가해자"

뭐든 상관없지.

나의 모든 행동은 단어 하나로 표현 할 수 없어.

[너의 이름은 뭐지?]

대답을 할 수 없게 되서,

나는 요즘 "빈정거리는 사람"이라고 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