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novio no es un matón
#93 Mi esposo, no mi novio


태형 시점

김여주
이런 연애...지긋지긋 하다..

김여주
그만 하자, 우리

여주의 말을 들은 순간

심장이 내려앉았다

꾹꾹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김태형
흐으...빨리 가...고마웠어...


김태형
나..사랑해줘서...


김태형
진짜..사랑했다..흐윽..


김태형
잘가..김여ㅈ..흐읍!

깜짝 놀랐다

여주가 나에게 입을 맞추었다

오랫동안.


김태형
하압..하아..하아..여주야...뭐하는거ㅇ..읍!

여주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나의 입을 막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따듯하고 달콤한 목소리,

김여주
누가 간다고 했어?

김여주
연애를 끝낸다고, 지긋지긋해

김여주
이젠 너 데리고 살래

김여주
결혼하자, 더 참으면 내가 죽을거 같아


김태형
ㅁ...뭐? 잠깐...나 상황파악좀..

김여주
난, 너 절대 안버려, 널 안보는거 자체가 힘들고 괴롭고 아프기까지 해

김여주
그러니까, 니가 나보고 너 버리라는 소리 못하게 마누라가 될께

김여주
이제 남친말고 내 남편해라


김태형
여주야...고마워...흐읍..끄윽..흐으...

김여주
또 왜울어..

김여주
우리 결혼식은 언제할래?


김태형
나..다리 다 나으면..할까?

김여주
싫어, 난 못참겠는데?


김태형
그럼..언제..?

김여주
ㅎ 결혼식은 너 다리 다 나으면 하고, 혼인신고는 내일 하자


김태형
내일? 벌써? 바로?

김여주
아이구, 우리 태태 귀여운거 봐!

김여주
난 니가 너무너무 조아서 빨리 하구 시픈데?


김태형
ㅎ 귀여워, 그래, 하자, 내일 바로

김여주
사랑해, 영원히


김태형
나도 사랑해 (쪽

김여주
이마 말고 여기에!

입술을 톡톡 치는 여주를 보니 아픔이 다 가시는것 같았다

순식간에 나의 마음은 봄날처럼 따듯해졌고

우린 부부의 연을 약속하였다

평생을 함께한다는

그런 약속

여러분!

제목에서 느끼셨죠? 해피엔딩이라는걸? ㅎㅎ

댓글을 보니까 걱정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다 해결 했습니다!

다음편엔 혼인신고 이야기가 나오고

그 다음 부터는 직장 이야기가 나올거에요!

마니 봐주세요!

댓글과 별점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