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público, un cant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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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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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ㅇ.안녕하세요..

이게 우리의 첫만남이었다

5년만의 재회.

회장

그럼 이제 둘이 편하게 이야기 나누시길 바래요 ㅎ

회장

난 가겠습니다

윤기의 얼굴은 그때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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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오늘 들어온 신입사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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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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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과장표시를 보여주며) 저는 마케팅부서 과장 정여주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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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잘 부탁드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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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저 이제 뭐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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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자리를 가르키며) 자리는 여기고 기본적인 엑셀이나, ppt는 할 수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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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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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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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걍 누구 추천으로 온거라 아무것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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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어...그러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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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가르쳐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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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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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 ppt 만드는거 도와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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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중에 제가 답례 드리겠습니다.

과장이라, 그리고 민윤기 담당이라 거절할 수 없었던 여주는 마지못해 수락을 했다

하지만 마음속으론 거부하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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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하 .. 그 민윤기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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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할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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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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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당장 내일부터 하죠.

내일이라는 말에 갑작스러웠던 여주는, 깜짝 놀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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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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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요. 빨리 배우면 배울수록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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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끄덕) 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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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그럼 내일 어디로 가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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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시 ♡♡동 567 여기로 2시까지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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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일단 알겠습니다

•••

회사가 끝나고 여주의 집,

여주는 내일 윤기를 만날 생각에 잠을 못 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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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하.. 진짜 맞는데...

이름이랑 얼굴이 비슷하다고 확신을 가지진 못하지만,

그 사람의 많은 것들을 알았기에

여주는 어느정도 확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주는 그날 밤 잠을 잘 못 잤다고 한다

띠딕 -

10시를 가리키는 시계레서 알람소리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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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ㅇ.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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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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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여주는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쓰러졌다

쓰러지고 나서 자신의 머리를 만져보니

불덩이였다

아마, 요즘 여러일들로 인해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스트레스도 심각했던 여주이기 때문에 심한 몸살이 걸린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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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머리를 짚으며) 하... 머리...

그런 심각한 여주에게 간호할 사람이 꼭 필요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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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엄마...없고..아빠....는 술 마시고 있겠지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돈 문제에 시달렸던 아버지.

그래서 여주는 어린 나이부터 버스킹이라는 자리에 뛰어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 때 머리속에 딱 떠오르는 이름

민윤기.

여주는 윤기의 5년전에 전화번호를 못 지우고 있었다

남은 정이랄까.

윤기도 마찬가지였다

•••

그 시각 윤기의 집

2시가 넘어도 안 오는 여주에 윤기도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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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왜 안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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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아마 윤기도 눈치챈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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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전화...한 번 해볼까

그 순간

띠리리링-

윤기의 벨소리가 울렸다

발신자 : 정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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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띡-

윤기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 건너편에 목소리로는 여주의 힘이 빠진 목소리

누가 들어도 심각한 상태인 것을 알았다

여주의 집안사정도 알았던 윤기는 간호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눈치채지

하지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모른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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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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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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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ㅎ ㅏ........ 저 혹시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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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맞아.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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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우리 집에 한번만 와줘... 나 지금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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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집 주소.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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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시 ☆☆동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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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갈게. 가만히 있어

그리고 옷과 차 키만 챙기고 뛰어나가는 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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