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sa) Ya no estarás enferma, cariño.

Episodio 23: Las lágrimas flu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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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싫어. 이거 놓으라고...!!"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갈 거야, 이렇게 끌려갈 순 없어...!

진태한테 끌려가고 있는 여주, 아무리 악을 써봐도 힘이 어찌나 센지, 빠지가 않는다.

이 방법밖에 없겠군,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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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태

"아아아아악!!"

진태의 팔을 꽉 물어버린 여주.

아픔에 꽉 잡았던 여주의 팔을 놓쳐버린다.

여주는 이때다 싶어 전속력으로 도로로 향해 달린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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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태

"ㅆㅂㄴ이, 너 이리 안 와?!"

그런 여주의 뒤를 어마무시하게 쫓는 진태.

그때, 여주의 옆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트럭 한대.

달려오는 여주를 늦게 발견해서...

끼이이익!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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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ㅎ..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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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태

"ㄴ,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 아니야..."

삐용삐용-]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여주는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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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언니?"

방에서 나온 지현이는 여주가 보이지 않자 안 좋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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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뭐야... 언니 어디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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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아무 말도 없이 나갈 사람이 아닌데..."

불안감에 여주한테 전화를 걸자, 역시 받지 않았다.

고요한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판타지를 읽고 있었던 태형이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던 전화기를 들어 발신자를 보자,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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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아가가 또 무슨 일로 전화를 걸었을까"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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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이번에는 또 뭐가 궁금한 건데?" ((기분 좋음

"손여주씨, 보호자 분 전화 맞으신가요?"

오빠! 하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여주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자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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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맞는데, 누구세요"

"여기 00병원인데요. 손여주씨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지금 수술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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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ㅁ,뭐라고요?!" ((벌떡

"보호자 분은 지금 병원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잠깐만 기다려, 아가.

사륵-]

팟-]

00병원의 비상구로 순간이동을 한 태형이가 급하게 여주가 수술을 하고 있는 수술실을 찾는다.

겨우 찾은 수술실은 빨간 불이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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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가... 제발 아무일 없이 나와야 해..."

또르르-]

눈물이라는 건 없었던 태형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렸다.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이 느껴지고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완벽한 외계인이 아니게 된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