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a por 7 días
Episodio 5: Los corazones del otro


신채경
농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박우진
나 농담 안 하는데.


박우진
진짠데.

신채경
오라버니


박우진
오냐

신채경
저

신채경
제가 오라버니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신채경
아니, 좋아해요.

라고 하며 우진에게 입을 먖추는 채경이였다.

채경이의 기습적인 키스에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더 잘 받아주는 우진이였다.

그렇게 그 둘은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키스를 했다는...


박우진
너와 내가 이렇게 같은 마음일 줄은 몰랐구나


박우진
평생 짝 사랑만 하다 죽을 줄만 알았는데


박우진
아니라니 다행이구나.

신채경
에이 오라버니처럼 공부잘해 똑똑해 잘생겼어 체력좋아 뭐 하나 빠지시는 것 없는 분이 무슨 그런 소리를

신채경
에이 오라버니 엄친아네.


박우진
엄친아?

신채경
그런게 있어요.

신채경
오라버니는 제가 왜 좋으세요?


박우진
그냥 다


박우진
네가 내 첫 사랑이다.


박우진
첫 사랑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둘 사이에 잠시 정적이 흐른다.

신채경
오라버니

신채경
제가 하나 약조드리겠습니다.

신채경
제 첫사랑은 우진 오라버니에요.

신채경
영원히 오라버니를 좋아하겠습니다.

신채경
아니, 사랑하겠습니다.


박우진
고맙구나.


박우진
내가 먼저 말하려고 하였는데

신채경
히힛


박우진
채경아


박우진
나도 너에게 하나 약조하겠다.


박우진
앞으로 너만 좋아하겠다고


박우진
아니, 너만 사랑하겠다고

신채경
오라버니

신채경
좋아해요.

신채경
아니, 사랑해요.


박우진
너가 이렇게 감정표현을 잘 하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구나.

신채경
뭐, 어때요.

신채경
서로 좋아하면 끝이지

신채경
누가 먼저 고백을 하든 말든 간에 서로 좋아면 되는 거 아니에요?


박우진
네 말이 다 맞구나.


박우진
사랑을 하면 누구나 다 당돌해지는 것 일까?

신채경
전 그렇게 생각해요.

신채경
오라버니 사랑해요.


박우진
나도 사랑한다. 채경아.


박우진
근데 우리 틈만 나면 서로 사랑한다 하는구나.

신채경
원래 사랑한다는 말은 할 수 있을 때 말하는 것 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신채경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으니까요.


박우진
그렇구나.


박우진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날이 머지않아 있구나.


박우진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일은 오늘 너에게 고백을 한 것이다.


박우진
내 기억에 가장 오래남을 기억도 오늘이고 말이다.

그때 우진의 품에 채경이 안긴다.

와락

신채경
오라버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신채경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세요.

신채경
옛말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채경
미래도 미래지만 지금이 우선 아닐까요?

신채경
전 지금 오라버니께 제 감정표현을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신채경
그것 외에는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박우진
아니다. 오히려 내가 더 고맙구나.


박우진
내 고백을 받아줘서.


박우진
날 사랑해줘서.


박우진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줘서.


박우진
나 한테 첫 키스를 해 줘서


박우진
나한테 안겨줘서


박우진
날 믿어줘서


박우진
너한테 너무 신세를 진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는구나.

신채경
걱정은 무슨

신채경
오히려 제가 오라버니께 더 고마워 해야지요.

신채경
절 좋아해줘서

신채경
절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신채경
오라버니.


박우진
채경아 넌 언제부터 내가 좋았느냐?

신채경
처음부터

신채경
저도 오라버니를 처음 본 순긴부터 좋아하였습니다.

채경이 그러자 고민없이 다시 채경에게 입을 맞추는 우진이었다.

채경은 순간 자신의 입술에 또 다시 물컹한 것이 다가와 의외였지만 한번 한 뒤에라 익숙해져서 그런지 능숙하게 우진의 키스에 답하였다.

처음에 하는 것이 어려웠지, 두번 세번째 하는 것은 오히려 더 쉬윘다.

우진과 채경은 오늘 한 것이 서로 첫 키스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능숙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