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 vemos entonces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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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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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근데 왜 절 돕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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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돕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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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저 뛰어내리려고 한거... 붙잡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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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러니? 그렇게라도 생각하니 다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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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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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나는 널 붙잡은적이 없어, 말한마디 건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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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말 듣고 너가 내려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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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뜻은 너가 아직 살고싶고, 해야할것이 남아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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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고국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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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고국.....

그렇다, 민현은 죽기에는 아직 큰 숙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고국

즉,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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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끄흑.....

7살, 어린아이의 작은 눈에서 눈물이 뚝 뚝 떨어졌다.

지성은 그걸보고 마음에 걸렸는지,

민현이가 마음이 진정될때 까지 등을 토닥여주고 글썽거리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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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진정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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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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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아냐, 이제 내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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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네!

지성을 따라 다시 방에 들어간 민현은 느꼈다,

방에 기운이 그 여느때와 다르게 매우 차갑다는것을.

그 조용함을 뚫고 아빠가 말했다.

아빠

할말있다.

민현이는 아빠를 따라 또 옥상으로 올라갔다.

두번이나 그 많은 계단을 올랐기에 다리가 아파 미칠지경이지만, 꾹 참았다.

아빠

민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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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네...

아빠

아까는 미안해,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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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네...?

아빠

내가.... 해서는 안될말을 해버렸구나...

아빠

어른으로서, 아빠로서 부끄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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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ㅇ...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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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때 감정조절이 잘 안되셨을꺼니까요....

아빠

용서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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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미 맘속에서 지운지 오래니깐,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마세요.

아빠

그래ㅎ

아빠

우리 열심히 일해서 빨리 한국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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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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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민현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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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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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ㅇ....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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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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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이제부터는 지성삼촌이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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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녜엡....

모두들

삼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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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삼촌이거든?

모두들

늬에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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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아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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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제 나오ㄹㅐ

모두들

가자~

작가 image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