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anieves sexy 2

7. Ansie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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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아.. 저 속이 불편해서..

내말에 싱긋웃어 고개를 끄덕이던 성우 조심히 간단한 진단을 하다 입을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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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식사..잘못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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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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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언제부터..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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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음.. 이번년 초였나..

생각해보니 요즘 뭘먹고싶거나 챙겨먹는 일조차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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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음.. 다리나 팔 저리고 아프시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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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아..네 아프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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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건강검진 언제받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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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음... 출산후에는 받은적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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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오늘 몇가지 검사좀 하고가세요 너무걱정마시고 ... 조금 의심가는 부분이 있긴한데 시간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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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아..네 근데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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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 혹시 부모님중 암에 걸리셨던 분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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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아

그말에 쉽게 입을열지 못했다.

암. 엄마를나에게서 뺏어간 병 돈이없어 살려내지도 조금의 시간을 벌어보지도 못했던 날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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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말에 한숨을 내쉰 성우가 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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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제가 조금만 의심가도 검사해보라고 권하는 편이라... 너무걱정하지마시고.. 검사받아보고가세요

백설의 안색이 안좋자 마음에 걸려하며 간호사에게 검사실로 안내하라 시켜낸성우

백설이 나가자 머리를 글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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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하.. 어째..불안하다

검사를 받고 일주일뒤에 결과를 알수있단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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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아닐꺼야..

웃어보려했지만 웃음이나지않았다.

걱정이되는 상황에 한숨이 떨어져나와 근처공원을 괸히 빙빙돌아다녔다.

한적한 공원 그중 눈에띄는 노부부 서로 손을잡고 의지하는 보고있는 얼굴이 백설마저 웃음짓게했다.

꼭저렇게 늙어서도 민현을 사랑하겠다며 생각하늑 백설

고작 25살인데 무슨일이야 있겠냐며 고개를털어냈고 카페를향해 걸어가는 백설

가끔 그럴때가있다.

아픈것도 아픈줄모르고 지나올때

사는게바빠서 익숙해서 남들에게 티내는것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키어오는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거나 몸을 망가트리거나.

망쳐놓아도 눈앞 지켜낼 행복들에 못본듯 지나가는사람들 또는 보지못한채 지나오는 사람들

그조차 신경쓸 생각못한 사람들

꼭 그렇게 후회를 만든다.

조금더 나를 아껴 살아가볼걸 나를위해 살아온날들이 사실 얼마나 되겠는가 생각하며 말이다.

지금도 걷고있는 백설의 어깨가 무거워보였고

걷는 두다리에 힘없이 터덜걸어대는 모습이 안쓰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