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ión e historia
#15-7 Ámate a ti mismo: Perdóname a ti mismo torpemente

☆준석민호짐태꾹
2019.03.31Vistas 1873


김태형
빨래..빨래애...

총총걸음으로 달려가는 태형

양손 가득 윤기의 교복을 들고 어두운 골목길을 돌아다닌다

빨래방은 집에서 20분거리

뭐, 왔다갔다 40분, 빨래 20분

한시간이면 되니까 집에 돌아갈 생각에 얼굴을 피며 애써 웃었다


김태형
흐으..추워...집에 가야지이..이거 빨고 집에...

그때부터가 문제지

남자
거기 스탑


김태형
으응? 누구에요?

남자
ㅋ민윤기 동생 맞지? 그 저능아새끼


김태형
......나 가야하능데...

남자
그 우산병신 맞잖아 안그래?


김태형
ㄴ..나 빨래, 빨래 해야해요, 가야해...

누가봐도 음산한 분위기

그에 눌린듯 태형이 덜덜 떨었다

아주 눈에 보이게

남자
아가, 너 예쁘다?

남자
뭐, 병신이라 니 형새끼한텐 말 안할테고

남자
잘부탁해, 내가 오늘 기분이 좀 별로라


김태형
ㅈ..저리가요...제발..하지마...나 가야해ㅇ...아악!

남자
닥치고 몸이나 대

남자
저능아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