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a, por favor

설마....

지민이는 그 말을 하고 나갔다.

임여주

몇 시간 동안 이렇게 있으니까 너무 질린다..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

임여주

그래도.. 태형이가 와주겠지? 언젠지는 몰라도..

그 때 방으로 누군가 들어왔다.

또 지민이겠지.. 하고 봤는데 내가 본 사람은

나를 보며 싱긋 웃는 지은이라는 사람..

임여주

하.. 또 왜오신거죠.

이지은 image

이지은

목 안마르세요?

임여주

왜요, 또 괴롭히게요?

이지은 image

이지은

아니.. 목 마르실까봐 그러죠.

갑자기 왜이렇게 착하게 구는거지?

그런데 표정이 의미하는 것과 목소리가 다르니 도저히 인심을 베푼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이지은 image

이지은

그리고 이렇게 있느라 더우실텐데 " 목욕 " 이라도 하셔야죠. 안그래요? 그런데 여기에 이렇게 앉아서는 화장실로 못가실 것 같은데.. 여기서라도 하셔야겠네요? ㅎ

아,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