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ro Min! ¡Vamos!

¡Profesora Min! ¡Me duele! (3) (Subtítulo: 1500)

여주 ver.

한참을 편히 자고 있는데,누가 나를 깨웠다.민쌤인 걸 확인했지만 일어나기 싫어서 투정을 부렸다.

그랬더니 민쌤이 나를 일으키고 약이랑 물을 머금으셨다.뭐지...??

그런 생각을 하는 찰나에,쌤이 갑자기 내게 입을 맞췄다.

한여주

' ?!???!??!?!?!?? '

뭐지 뭘까 하면서 가만히 있으니까 뭔가가 내 입 속으로 들어왔다.혀의 느낌은 아니다. 뭐야?

근데 그 무언가를 삼켰다.삼키는 동시에 느껴지는 쓴 맛.

한여주

' 알약.. '

속았다...!!

또 한참을 벙쪄 있으니까 쌤이 한마디를 툭 던지고 나갔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약 이렇게 먹여주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

끼익-쾅!

한여주

......

심장이 멎을 뻔 했다.

이렇게 된 이상,나는 더 들이댈 것이다.

민쌤,많이 좋아해요.

윤기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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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오늘따라 하늘이 좀 흐렸다.내 마음까지 흐려지는 느낌이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여주 만난 뒤로 안 하기로 했는데..

딱 하나만 하고 싶은 건 왜일까.

민윤기 image

민윤기

...

탁-

민윤기 image

민윤기

후-

숨을 불어내자 흐린 안개가 피어올랐다.

그렇게 다 닳은 담배 필터를 잘근잘근 씹고 있자 문득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올랐다.

최희연

' 윤기야 담배 필터 씹으면 몸 나빠진대~ '

...

민윤기 image

민윤기

참 착한 아이였는데..

어느새 나는 씹고 있던 담배 필터를 흐린 창문 밖으로 툭 뱉었다.

창문 아래를 내려다 보았지만 담배는 보이지 않았다.이제 그 담배가 다시 연기를 피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최희연..잘 지내고 있을려나.

나에겐 여주가 있으니까 버티고 있는데, 넌 잘 지내니 ?

입 안에서 조금은 씁쓸한 맛이 감돈다.

차가운 바닥으로 떨어진 담배에 남아있는 희미한 불꽃이 흐린 안개와 뒤섞여 사라진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언제나 당신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

이런 모습은 몰랐음 해 • • •

와 여러분 안녕안녕 :) 드디어 제 작품을 지켜봐주신 분들이 1500명이 되었습니다!(짝짝ㄱ)그리하여 부제가 된!

1500 자!축!파!티!

우선 제가 항상 성장하고 깨닫게 해주신 우리 백설탕들 너무 고마워요 !

그리고 백설탕에도 포함이 되고,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퇘진언니 진심으로 고마워 :)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2500 자축파티로 다시 찾아뵈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