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 que me amas, señor / BL
29*


/ 드륵.. 탁-

/ 저벅, 저벅-



박 찬열
“ ... “

‘ ... 아저씨, 잘 자고 있는거야?.. ‘

/ 스윽..


박 찬열
“ ... 꿈에서는.. 힘들게 하는 사람.. 없지?.. “

-침대에 걸터앉아, 백현의 손을 감싸는 찬열이다.


박 찬열
“ ... 세훈이도 보고 왔는데.. 다행히 잘 일어났더라. 준면이 아저씨가 얼마나 놀랐으면..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왔던데.. 푸핫!.. “

/ 주륵..

-웃음을 터트렸지만, 이내 찬열의 양 뺨을 타고 눈물이 흘렀다.


박 찬열
“ ... 그냥.. 내가, 아저씨를 만난 것부터가.. 잘못이었을까..? “

“ 내 주위 사람들은.. 점점 불행해져만 가는데... “

/ 투둑.. 툭..


박 찬열
“ ... 아저씨라면.. 나에게 뭐라고 했을거야?... “

/ 꽈악..

-찬열이 이내 새어나오는 울음소리를 참으며, 백현의 소매자락을 꽉 쥐고는 숨죽여 울었다.

-하지만 그런 찬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백현은 여전히 눈을 감고만 있었다.


/ 팔랑-

/ 툭..



변 백현
“ ... 이쁘다, “

‘ 열매랑 찬열이도 좋아할텐데.. ‘

/ 스윽-


변 백현
“ ...? “

‘ .. 누구지?... ‘

-옆을 돌아보자, 어떤 남자가 서 있었다.

??
“ ... 오랜만이네, 나 알아보겠어? “


변 백현
“ ... 설마.. 도 한?.. “

‘ 얘, 얘가... 왜.. 여기.. ‘

[ “ 아저씨, 사랑해요 “ 41화 참고해주세요! ]

도 한
“ 결혼은.. 괜찮은 사람이랑 했어? “


변 백현
“ ... 그게.. 니가 할 말이야?.. 그 날.. 날 그렇게 무참히 짓밟아 놓고서!!!.. “

/ 투둑.. 툭..

도 한
“ ... 미안해, 그 땐.. 내가 어떻게 됐었나봐. 그리고.. 믿어줄진 모르겠지만.. 사실 나 그 이후로, 계속 네가 꿈에 나왔어. “

“ 우리.. 고등학생 때가 꿈으로 나왔는데.. 죄책감에, 견딜수가 없더라. “


변 백현
“ ... 그래서, 사과하려고 내 앞에 나타난거야? “

도 한
“ ... 응. 미안해,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줘서.. 미안해 백현아. “

/ 사락..

-눈을 감았다 뜨니, 고등학생 시절 모습으로 변한 도 한이 있었다.


변 백현
“ ... 왜.. 흐으.. 대체 왜!!!... “

“ 그렇게 날 버리고 갔으면... 잘 살았어야지!!!!... 더.. 더 좋은사람 만났어야지..!!! “

/ 투둑.. 툭..


변 백현
“ 끅!!... 왜.. 왜 그랬어... 왜.. 벌써 죽었어... “

도 한
“ ... 미안.. 해, 백현아. “

/ 주륵..

-바닥으로 떨어지는 도 한의 눈물이었다.

/ 툭...


오전 7:00
/ 삑, 삑- 철컥..

/ 쾅-

-아침 7시가 되서야, 집에 들어온 찬열이다.



박 찬열
“ ... “

‘ 열매.. 깨워서, 어린이집 부터 보내야겠다.. ‘

-하루종일 잠도 제대로 못자서인지, 많이 피곤해 보이는 찬열이었다.

/ 철컥- 끼익..


박 찬열
“ ... 어?.. “


장 이씽
“ ... 잘한다.. 애를 집에 혼자 두고가고, “


박 찬열
“ 아.. 아저씨 어떻게 알고...? “


장 이씽
“ ... 이미 다 들었어. 준면이 한테. 너 밥도 안먹고 백현이 옆에 있을거 같아서, 오늘 새벽에 왔지. “

/ 스윽-

-자고있는 열매의 옆에 앉아있던 이씽이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왔다.


장 이씽
“ 오늘은 좀 쉬어. 내가 열매 데리고 다녀올게. “



박 찬열
“ .... “

‘ ... 왜.. 아무말도.. ‘


박 찬열
“ ... 나, 나는.. 아저씨.. 그게.. “

/ 포옥-..


박 찬열
“ ...!! “

-찬열을 품에 안는 이씽이다.



장 이씽
“ ... 알아, 무슨말 하려는지. 네 잘못 아니야, 그러니까.. “

“ 울어, 실컷. “


박 찬열
“ ... 으윽.. 흑!... “

‘ 나, 나는.. 아저씨.. 우리 아저씨가.. 너무 보고싶어요.. ‘

-결국 이씽의 품에 안겨, 서럽게 목놓아 우는 찬열이었다.

-지금의 찬열은 마치, 고등학생때 찬열을 보는듯했다.

/ 투둑.. 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