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Clásicos del Amor (Sabor Caramelo)


1950년 6월 23일


문여주
서방님~


박지민
어ㅎ


박지민
왔어?ㅎ


문여주
네ㅎ


문여주
남과 북 사이가 점점 않좋아지고 있어요..


박지민
..우리 좋게 생각할까??


박지민
언젠가는 끝날거야!


문여주
...ㅎ그렇겠죠?


박지민
그럼ㅎ


이혜리
여주야!


문여주
어ㅎ


문여주
왜?


이혜리
지금 이럴 시간이 없어..


이혜리
너네 아버님께서 찾으셔..


문여주
...또.. 그것땜에..


박지민
...가봐ㅎ 아님 같이 가줄까?


문여주
아니에요ㅎ 이따봐여


박지민
알..겠어


박지민
쪽


박지민
조심히 갔다와


문여주
네ㅎ


이혜리
...


김태형
지민아 너도 가봐..


문여주
왜 또 부르신거에요?

전생 여주 아버지
알지 않니

전생 여주 아버지
북한하고 손을 잡아야 너도 살고 나도 살아


문여주
싫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문여주
그렇게 얍삽한 짓을 하고 싶으시면 저랑 연을 끊으시죠

전생 여주 아버지
너는 그런말을!!

전생 여주 아버지
하...

전생 여주 아버지
됬다..가


문여주
꾸벅

전생 여주 아버지
...

전생 여주 아버지
아 그리고


문여주
획

전생 여주 아버지
박지민..그인간이랑 만나지 마


문여주
왜 또!


문여주
왜! ㄷ..대체...왜...


문여주
왜 제 인생을 마음대로 조종하려 하시는거에요?

전생 여주 아버지
내 말 들어 박지민은 안되

전생 여주 아버지
돈있는 민씨집안 맏아들과 혼인하도록 해


문여주
전 싫습니다


문여주
더이상 들을 필요도 없네요


문여주
쾅


문여주
(나감)

전생 여주 아버지
...


문여주
흡..흐읍...끅..흐윽...


민윤기(착함)
여주야


문여주
왜 오신거죠


문여주
혹시 그런다고 제가 그쪽하고 혼인을 할 것 같나요?


민윤기(착함)
난 그냥 니가 행복했으면 해..


민윤기(착함)
니 마음속에 이미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하고 행복하게 사는걸 나도 원해


민윤기(착함)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민윤기(착함)
시국이 시국이라 일단 사랑을 하는것 보다 살아남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문여주
아니요


문여주
전 제가 죽는다고 해도 지민오빠와 함께 할 거에요


민윤기(착함)
그래도 살아야지..


민윤기(착함)
북한하고 손 잡고 나랑 혼인하는 척만 눈 딱 감고 하면 다 끝나.. 그러면 끼니 걱정 없이 살 수 있어


문여주
제게 가장 큰 걱정은 지민오빠가 없는 세상에 사는거에요


민윤기(착함)
...알겠어.. 그래도 혹시 생각이 바뀌면 말해줘..


문여주
그럴일은 절대 없겠지만 일단 알겠어요


김석진(착함)
여주랑 잘 얘기해봤어?


민윤기(착함)
...여주가 마음이 참 단단하네ㅎ..


김남준(착함)
...아직 어려서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거야


김남준(착함)
나중에는 아마 이 길을 선택하게 될거야..,


김남준(착함)
할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네..


민윤기(착함)
ㅎ말만으로도 고마워


김석진(착함)
여주랑 혜리, 그리고 우리 셋이랑 옛날에는 친했는데..


김남준(착함)
그니까.. 남북 분위기 안좋아지고 나서 가족들이 여주한테 원치 않은 혼인을 요구해서 여주가 많이 속상할만도 하지..


민윤기(착함)
...살아야 하는데..


김석진(착함)
그러게 말이다..


김태형
형들


민윤기(착함)
어어ㅎ


김태형
박씨집안 대문 앞에서 라디오 몰래 들었는데..


김태형
북하고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데..


박지민
나도 왔어


박지민
진짜 언제 끝나지...


민윤기(착함)
그니까..


김석진(착함)
그..지민아..


김석진(착함)
여주랑 혼인..


박지민
..나도 알아..뭐가 형들, 나, 태형, 혜리 그리고 여주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인지..


박지민
근데..머리로는 알겠는데..몸이..도저히 안따라줘..


민윤기(착함)
...


김남준(착함)
...


김태형
...


민윤기(착함)
여주가 많이 속상해하더라..


민윤기(착함)
혼자 울고있었어..


박지민
..어디로 갔어?


민윤기(착함)
저어기


민윤기(착함)
가봐ㅎ 니가 필요할거야


박지민
..알겠어 나 가볼게


김석진(착함)
어...


문여주
...


박지민
주야


문여주
어 오빠!


박지민
ㅎ왜 여기 혼자 있어요 울애기??


문여주
힝..난 오빠랑 혼인하고 시푼뎁.,.


박지민
ㅎㅎ언젠가는 끝날거야 그러면 너희 아버님도 우리 혼인 허락 하실거고 북한하고 손잡자는 말도 안하실거고


박지민
윤기, 석진, 남준형이랑도 화해하자ㅎ


문여주
나도 오빠들 잘못이 아닌거 알아..


문여주
근데..


문여주
아버지는 북한쪽으로 가자고 하시고.,. 윤기오빠랑 혼인하라 하고...


박지민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하자ㅎ


문여주
..어떤게 긍정적인 생각인데.,.


박지민
음..주야


박지민
오빠 좋은생각났어


문여주
뭔데요?


박지민
니 생각


10화에서도 했던말ㅠ


문여주
ㅋㅋㅋ그게 뭐에욬ㅋㅋ


박지민
어! 웃었지~


문여주
네ㅎ기분 좋네요ㅎ


박지민
ㅎㅎ


전정국
여깄었네ㅎ


박지민
국~


문여주
전정국!


전정국
ㅎ분위기 좋네 ㅎ


문여주
우웅 근데..행복도 잠깐이지.. 현실의 벽은 왜이렇게 큰걸까..


전정국
뭘 선택하든 난 간섭 안할게


전정국
단, 네가 후회없는 선택하길


전정국
나 갈게 정아 언제 깰지 몰라서


박지민
잘가라


전정국
응ㅎ


문여주
내 선택은 변함 없어


문여주
북한하고 손잡고 윤기오빠랑 혼인해서 돈있는 삶 말고


문여주
이곳에서 오빠랑 혼인해서 가난해도 행복한 삶을 살거야


박지민
그래 우리 여주 삶은 여주가 결정해야지ㅎ


박지민
우리 행복하자ㅎ

1950년 6월 24일

전생 여주 아버지
쾅


문여주
깜짝

전생 여주 아버지
대체 왜!

전생 여주 아버지
하..제발 말좀 들어라


민윤기(착함)
그래 여주야 어쩔 수 없ㅇ..


문여주
아아아아아아악!!!!!


김석진(착함)
깜짝


김남준(착함)
깜짝


문여주
흐윽...


김석진(착함)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김남준(착함)
그래..일단 살아야지 여주야..


문여주
제 이름 부르지 마시죠 전 싫다고 했습니다


문여주
북한하고 손잡고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혼인해서 야비하게 살다가 죽는 것 보다는


문여주
이곳에 머물며 지민오빠와 죽을겁니다


문여주
제 마음은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입니다.


민윤기(착함)
그러다가 나랑 석진형, 남준형도 죽으면


문여주
그럼 저 내버려두고 세 분과 아버지만 북한과 손 잡으시죠


김석진(착함)
옛정이 있는데 어떻게 그래..,


문여주
옛정ㅎ


문여주
그 옛정이란게 있다면


문여주
제가 행복한 길을 선택하도록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ㅎ


김남준(착함)
...


문여주
내일 당장 북한이 쳐들어온다해도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문여주
전 이곳에 있을겁니다

1950년 6월 25일...

탕

탕

탕

이곳은 인민군의 땅이다

탕

탕

탕


박지민
?


문여주
?


김태형
(뛰어옴)


이혜리
(뛰어옴)


김태형
작짐!


이혜리
여주야...


이혜리
우리동네가..


김태형
인민군에게..


이혜리
점령..


김태형
점령당했데..


문여주
??!!!


박지민
.....!!!!


문여주
ㄷ..다..끝났어..


민윤기(착함)
(뛰어옴)


김석진(착함)
(뛰어옴)


김남준(착함)
(뛰어옴)


김석진(착함)
들었..구나..


김남준(착함)
.,..


민윤기(착함)
...


김태형
!!!ㅈ..저기..인민군!!

인민군(북한군)
(총알 장전)


김남준(착함)
!!!


김석진(착함)
!!!


민윤기(착함)
!!!


김태형
!!!


이혜리
!!!


박지민
!!!


문여주
!!!

인민군(북한군)
타

인민군(북한군)
타아

인민군(북한군)
타아앙

인민군(북한군)
탕 탕 탕


민윤기(착함)
...


민윤기(착함)
또르륵


전정국
(여주&지민에게 가다가 총 맞는 장면 목격)

인민군(북한군)
.. 개새끼 한 마리 더 있었군


문여주
ㅇ..안..되..


문여주
또르륵

인민군(북한군)
탕


전정국
아..안되...ㅈ


전정국
정..정아는..


전정국
정아..


전정국
우리 정아는 어떡하고..


전정국
털썩


민윤기(착함)
'인민군이랑 손 잡았다면..'


김석진(착함)
'여주가 눈 딱 감고 혼인 했다면..'


김남준(착함)
'전정국은 왜 안말리고 여주 맘대로 하라 해서..'

남준, 윤기, 석진
'우리는 살 수 있었을텐데..'


자까쓰
아니 여러분


자까쓰
자까가 원래 이런 스토리를 쓸려던건 아닌데..


자까쓰
그냥 딱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른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