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milagro que me quieras
El milagro de que me gustes - Episodio 44



이여주
호칭?


이여주
오빠라는거?


최수빈
으응, 나 막 질투나려 그래


이여주
뭔 질투씩이나..


이여주
그냥 오빠라서 오빠라고 부르는거지


최수빈
으응, 그래도 싫어


최수빈
저 형은 잘생겨서 더 안 돼

수빈의 말에 동현의 입꼬리가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여주
그럼 뭐라고 불러..?


최수빈
풀네임..?

수빈이 동현을 쓱 보며 말했고 다시 싸늘해진 동현의 표정에


최수빈
은 좀 아닌거 같고..

라며 말을 돌리는 수빈.


최수빈
몰라 그냥 부르지 마


이여주
오구 그렇게 질투났어~


이여주
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최수빈
내가 귀엽다고 하지 말랬지?


최수빈
또 키스해버린다?


이여주
왜?


이여주
하든가?


최수빈
누가 못 할 줄 알고..

작게 중얼거린 수빈이 여주에게 입을 맞췄다.


김동현
'이 미친것들이 아침부터..'

그 때 일어나서 나오는 태현.


강태현
와 씨..

여주와 수빈을 본 태현은 다시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그저 고개를 돌리고 있는 동현.


최수빈
하라며


최수빈
입 벌려

여주가 수빈을 밀며 말했다.


이여주
진짜 할 줄 몰랐지....////////


이여주
진짜 최수빈..

여주가 머리카락으로 빨개진 얼굴을 가리며 말했다.


최수빈
그러게 왜 도발해


최수빈
그렇게 했으면서 아직도 몰라


김동현
...미친


강태현
저 정도면 일부러 나 보라고 저러는거 아냐..?


강태현
으아아.. 오지 말걸

태현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말했다.

그리고 세상 모르고 자고 있던 연준과 범규.

연준이 먼저 눈을 떠 바로 일어나며 범규를 깨웠다.


최연준
야 최범규, 일어나

웅냥냥거리는 말투로 웅얼거린 연준이 거실로 나갔다.


최연준
흐아암.. 뭐야 분위기 왜 이래?


최연준
형은 언제 왔어요?


김동현
놀래켜주려 왔다가..


김동현
하.. 괜히 온거 같애


최연준
왜요? 얘네 둘이 키스라도 했어요?


이여주
크흠.../////


최수빈
응.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