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ueblo del Sol, 'Inca'

Episodio 27. Pérdida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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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형. 우리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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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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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곧 물러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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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배만 제공하면 다시 돌아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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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근데...나 왜 이렇게 몸이 으슬으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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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감기걸린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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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춥지도 않은데 감기걸렸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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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그러게..."

이들도 지금 밖에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성재의 열은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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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왜 열이 안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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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형..."

성재가 다 쉬어 색색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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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나 목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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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목이 아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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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응."

성재의 목은 크게 부어올라 있었고 몸의 피부도 중간중간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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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어..왜 이러지..."

성재의 상태는 급히 악화됐고 걷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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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프..아..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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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형..으..아파.."

성재는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었고 온몸을 비틀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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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

그에 비해 은광은 곁에서 손을 잡아주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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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나..주..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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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금방..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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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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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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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할 수 있는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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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미안..미안해."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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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형!"

창섭의 울음섞인 목소리가 모두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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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왜그래?"

창섭의 눈에선 창섭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끝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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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성재가...숨을 안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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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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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일어나서 보니까...끄흡_ 숨을 안쉬어.."

순간 은광은 뇌가 멈춘 듯 했다.

아무생각도 안들었고 시간이 멈춘 듯 했다.

잠깐의 적막이 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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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저기 가 있어봐. 내가 볼게."

은광은 심하게 울고있는 창섭을 일단 성재에게서 딸어뜨리고 본인이 직접 성재의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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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지..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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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모르겠어..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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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일단 진정해봐."

은광은 찬찬히 성재의 상태를 살폈다.

성재는 확실히 숨을 쉬지 않고 있었고 심장 또한 멈춘 상태였다.

순간 은광의 눈에서도 눈물이 후드득 떨어졌다.

절대 믿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몇번씩이나 성재의 호흡과 심장박동을 확인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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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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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안돼!!!"

은광의 절규가 온 건물에 퍼졌고 그 소리를 듣고 스페인 군사들이 와서 성재의 시체를 끌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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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자..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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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잠깐만...."

은광이 애원하는데도 스페인 군사들은 냉정하게 문을 닫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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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끄흡_진짜 죽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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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어떡해? 형..나 어떡해?"

평소에 성재와 유난히 친했던 창섭은 정말 심하게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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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창섭아. . 진정해."

그새 울음을 그친 은광이 창섭을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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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성재가..서..성재가....흐읍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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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창섭아. 진정하고. 숨. 숨 쉬어.."

은광도 사실 펑펑 울고싶었지만 왠지 그럴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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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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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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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아버지도..성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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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아직 우기도 생사를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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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그래. 그런데 우기는 살아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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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걔 아무나 못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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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오빠 진짜 그걸 말이라고.."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은광, 창섭에게도 열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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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전염병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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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열이 난 후 4일...4일뒤에 성재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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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그렇다면..! 우리도 위험해.'

여러분! 아임 컴백!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그럼 끝난 기념으로 오늘은 폭업 한번 해볼까요?

연재가 끊겼음에도 기다려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였지만 육성재 상병님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