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ueblo del Sol, 'Inca'
Episodio 9. Al descubierto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우기
"그 사람 누구야? 나한테만 살짝 말해주라. 응?"

현식은 살짝 웃으며 우기를 바라보았다.


현식
"비밀."


우기
"아 제발. 궁금하단 말이야."

현식은 그저 조용히 웃으며 우기를 바라보았다.

결국 우기는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 채 다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시간은 늦어갔고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다.

황제
"우기랑 성재는 이제 들어가서 자."


우기
"아 싫어. 안졸리단 말이야."


성재
"저두요. 더 있을래요."

황제
"안돼. 둘다 키 커야지. 얼른 들어가."


우기
"치. 알았어."


우기
"다들 안녕히 계세요. 내일봬요!"


성재
"가자."


현식
"내일 봐."


소연
"나도 이제 가야지."


현식
"같이가자. 어차피 같은 쪽인데."

소연과 현식은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소연
"오빠. 솔직히 말해봐."


현식
"뭘?"


소연
"우기 좋아하지?"


현식
"이제 알았냐?"


소연
"그렇게 따라다니는데 어떻게 몰라."


현식
"다 아는데... 가장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모르네..."


소연
"우기는 모르는 것 같지?"


현식
"응."


소연
"하여간 걔도 참... 눈치없어."


현식
"인정."


소연
"성인식날 고백할 생각이야?"


현식
"그러려고."


현식
"받아줄련지는 모르겠는데..."


소연
"그건 나도 진짜 모르겠다."


소연
"오빠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소연
"이성으로 생각할지는..."


현식
"아직 어리니까..."


현식
"이러지 말고 그냥 우기 성인식날 고백할까?"


소연
"우기 성인식?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현식
"섣불리 하는것 보다 마음도 정리하고..."


현식
"무엇보다 아직 우기의 마음을 모르겠어."


소연
"그건 뭐 오빠의 선택이긴 한데..."


소연
"기다릴 수 있겠어?"


현식
"만약 못 기다리면 그건 사랑이 아니었던 거겠지."


현식
"그런데 난... 기다릴 수 있어."


현식
"무슨 일이 있어도."


소연
"와...찐사랑이네."


현식
"오래 봐온만큼..."


현식
"많이 생각해본 만큼..."


현식
"우기가 너무 사랑스럽고 좋아."

현식은 우기의 생각만 해도 향복한 듯 웃음을 지었다.


소연
"ㅎㅎ 그만큼의 마음이라면... 난 찬성!"


현식
"ㅎㅎ 그래. 좀 밀어주라."


소연
"좋아. 우기의 절친으로서 도와주지."


현식
"고맙다."


현식
"다왔어. 이제 들어가."


소연
"응. 내일 봐."


현식
"그래."

한편 방으로 돌아가던 성재와 우기


성재
"아직도 현식이형이 너 맨날 찾아와?"


우기
"응. 질리지도 않는지..."


성재
"흠...설마..."


우기
"왜? 뭔데?"


성재
"아니야."


성재
"그 형도 참... 취향이 특이해."


우기
"아 뭔데? 뭔데?!"


성재
"몰라도 돼....는건 아니지만..."


성재
"내가 말할 내용은 아닌 듯."


우기
"하.. 참. 그럼 말을 꺼내질 말던가. 궁금하게..."


성재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찾아봐."


우기
"아 됐어! 말하기 싫으면 말아!"


성재
"언젠간 알게 될거야."


성재
"그 형이 바보가 아닌 이상... 알게 하겠지."


우기
"그건 또 뭔소리야?"

성재는 우기를 가만 바라보더니 우기의 머리를 마구 헝클어뜨렸다.


성재
"넌 그냥 잘~먹고 잘~자면서 쑥쑥 크면 돼."


우기
"뭐래. 한살 차이면서."


성재
"키는 내가 한참 더 커."


우기
"나도 클거거든!"


우기
"오빠보다 훨씬 클거거든!"


성재
"기대하고 있을게. 꼬맹아."


우기
"와 진짜... 얻다 대고 꼬맹이래!"


성재
"꼬맹이 맞지. 아직 요만한데!"


우기
"참내. 아 오빠 진짜 짜증나!"


성재
"짜증나? 짜증나?"


우기
"아오 씨."

우기는 성재의 정강이를 발로 한번 차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성재
"아! 야. 겁나 아파!"


성재
"힘은 더럽게 쎄가지곤..."


우기
"그럼 아프라고 때리지 좋으라고 때리냐!"


성재
"흠...그렇긴 하네."

여러분 ㅠㅠ 요즘 큐브 왜이러죠?

멜로디 겸 네버버는 멘탈이 와장창...

어제 진짜 깜짝 놀라서 모든 기사 정독했다는 ㅠㅠ

다행히 이번 작품에서는 수진의 역할이 없어서 연재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혹시 모르니까 정확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중립 박고 있으려구요.

저를 포함한 많은 네버버 분들 화이팅 입니다!

그나저나 이번 작품에서는 로맨스가 꽤 적날하게 나오죠?

전에 쓴 작품들에서 로맨스는 약간 메인 스토리에 가미만 된 느낌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로맨스 위주로 꽤 돌아갈 것 같아요.

이런 작품은 또 처음이라...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