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equipo Power, su historia

7_ Tráfico de órganos / 4

피해자들이 들렀다는 박물관으로 온 2팀.

꽤 진지한 윤기, 호석과는 다르게 구경에 정신이 없는 태형과 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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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얀마, 수사가 장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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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이 왜 그래요- 경찰도 구경 좀 할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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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금 И. 마크 찾는데도 넓어서 답답해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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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렇다고 제가 일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나름 둘러보면서 찾고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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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에휴... 그래 길 잃지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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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저희가 아무리 철이 없다 한들 길을 잃을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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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니야. 너흰 그럴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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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힝.

"어이, 저 좀 봐봐."

"뭔데? 남자들 아니가?"

"그래. 딱 건장하게 생긴게 딱 봐도 튼튼하겠어."

"지금 데려 가자고? 너무 급한기 아니가?"

"어차피 오늘 밤 출발이다. 적당히 잡아놓고 자기가 알아서 나오게 하면 다 된다."

"..그러믄 어찌 나오게 할낀데?"

"나한테 다- 생각이 있다. 두고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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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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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빨리 와.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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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예~

쏴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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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위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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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으... 손 시려.

저벅 저벅_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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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아....

"아이 씨...."

화장실에서 나가려던 정국은 의문의 남자와 부딪혔다.

부딪힌 남자의 핸드폰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동시에 정국도 휘청이며 벽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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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죄송합니다..

"어이 형씨, 눈깔이 삐뚤어졌어?" 이게 얼마짜린지 알기나 해?"

남자는 액정이 깨진 핸드폰을 들이밀며 정국에게 화를 냈고, 정국은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조아렸지만 남자는 화를 멈추지 않았다.

"다 됐고, 이거 물어내. 물어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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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제가 물어드릴게요.

"전화번호 내놔. 튀면 죽을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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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디 안 갑니다. 물어드릴테니 번호나 저장 하세요.

"쳇... 이게 얼마짜린데..."

남자는 정국의 번호를 받고 툴툴대며 화장실을 나섰고, 정국은 귀찮은듯 고개를 털다가 팀원들에게 돌아갔다.

이때, 정국은 안타깝게도 남자의 혼잣말을 듣지 못하였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