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príncipes del juego son Wanna One
E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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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관린황자...님?

???
아, 관린이 얘기셨군요. 아쉽게도 전 관린이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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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황자님!


윤지성
오랜만입니다, 공녀님. 한 저택에 있어도 이리 마주하기가 쉽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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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황자님. 그나저나 말을 타고 계셨나요?


윤지성
네. 제 소소한 취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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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도 승마를 배워볼까 생각 중 이었어요!


윤지성
그런데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요? 일단 드레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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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복을 입으면 되지 않을까요? 황자님 처럼요. (아 지성아 니 옷 너무 대박이야...백마 탄 왕자님 포스다 이건 레알로ㅠㅜㅜㅜ)


윤지성
하지만, 여성분들은 승마를 즐기지 않다보니 남성용 승마복 밖에 없는걸요. 그거라도 괜찮으시다면 제가 알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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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윤지성
그럼 오늘은 말에 익숙 해 질겸. 잠시 실례할게요.

그가 당신을 가볍게 들어올려 말 위에 앉히곤 자신도 올라탔다.


윤지성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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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뭐야 이게 무슨상황이야? 이쪽세계의 내가 아무리 나뭇가지같다고 해도 이렇게 가뿐하게 들어 올린다고..?)


윤지성
그럼 불편하시겠지만 꽉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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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에에! 화, 황자님 조금 빠른거 아닌가요?!


윤지성
아, 이런... 오늘 처음 타 보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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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하..


윤지성
죄송해요.. 그럼 천천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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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 이런 스윗함의 결정체! 웃는건 왜이리 예뻐ㅠㅜㅜ!)


윤지성
아, 참. 공녀님 몸은 다 나으신건가요? 혹시 더 안좋은 곳이 있나요? 원하신다면 백작영애들을 사형에 처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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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거기까진 바라지 않아요. 전 멀쩡한데요 뭐. 이게 다 너무 잘생기고 매력넘치는 황자님들과 친한 탓...!


윤지성
하하, 저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군요. 영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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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었는데 들켰네요.. 황자님만 알고 계셔야 해요.


윤지성
그럼 비밀 지켜주는 대신 소원 하나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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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요? (지훈이 처럼 장난치진 않겠지..?)


윤지성
네,소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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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얼마든지요! 대신 그 대가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예요. 나름 지키고 싶은 비밀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