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lborotadora Euna Rabbit
Episodio 16. No me gusta...





으나
우움...

내가 눈을 떠쓸 때, 융기능 내 옆에 있지 않아따.

내가 눈을 뜰 때명 항상 내 옆에서 자고 이썼능데 지그믄 아무도 업따.


으나
뉸기 오디가쏘....

나능 뉸기를 찾으러 거실로 가따.


으나
늉기야아... 오디쏘...?

나능 거실로 나와찌망 거실에도 뉸기능 업써따.


으나
우으... 뉸기.....

나는 바닥에 앉아서 울먹여따.

아침이면 항상 날 반겨주던 융기가 없어서 기분이 이상해따..

구냥... 내 느끼미지망...

뉸기도.... 으나 시러진 거 가따...

그치망.... 나도 실타....

나도 내가 너무 실타...

내가 왜... 이런 반인반수로 태어나서....


으나
후으....

늉기가 내가 시러져서 집에 나간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 눙무리 나와따.

이러케 우러도 뉸기의 마으믄 절대 바뀌지 아늘 것이다...

내가 안다.

이전 주잉도... 날 버려따....

뉸기를 미든... 내 잘모시 크다....

그런 뉸기의 미소를.... 미드면 안 되능건데....

그런 뉸기의 친절함을.... 미드명 안 되능건데....

괜히 미든 것 가따....

뿅-


으나
나가쟈....


으나
늉기가 날 버리기 저네.... 내가 가쟈....

나능 토끼로 변해 현관으로 향해따.

긍데... 무늘 어떠케 열더라....

집을 나가기 위해서능... 무늘 여러야 대는데....

어떠케 여능지 모르게따...


으나
늉기 오기 저네 가야대는데...

나능 무늘 어떠케 여러야 하능지 몰라 한참을 고밍해따.

하지만 생각나는 건 하나도 업써따.

이때 무슨 소리가 들리더니 무니 열려꼬,

나는 그 틈을 노치지 안코 밖으로 나가따.


민윤기
ㅇ... 으나야!!!!

급하게 나를 부르능 융기의 목소리가 들려찌망 난 멈추지 않아따.

지그믄... 늉기가 보이지 않을 곳으로 가는 것이 우선이어따.

사라미 보이지 않는 트믈 타서 나능 다시 사람으로 변해따.

뿅-


으나
돼따...!!


으나
가쟈...!!!

나능 최대한 빨리 달려따.


민윤기
으나야!!

뉸기가... 날 자브면.... 안대....

또.... 뉸기에게 버림받눈 거 시로...

늉기가 날 버리기 저네.... 내가 나가눈고야....

구게... 내가 더 상처 안 바들 수 이써....


민윤기
으나야!!!

긍데... 왜.... 늉기능...

저러케 날 따라오능거야....

시러....

잘해주다가 또... 나 버리고.... 나중에 갈거자나....


민윤기
으나야!!

뉸기를 피해 엄청 빠르게 달려찌망....

늉기능 어느샌가 내 앞을 막아따.


으나
조리 가...


으나
나 두고 가라구....!


민윤기
으나야... 왜 그래...? 응..?

-16화-


작가밈
쨘!


작가밈
또다시 나타난 고구마입니다!


작가밈
아... 저 진짜... 고구마전문으로 이름 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


작가밈
이렇게 평화로운 작품은 제가 그냥 두고 볼 일 없잖아요? ㅋㅋㅋㅋ


작가밈
그리고 이곳에 좀 떡밥을 뿌려봤습니다!


작가밈
윤기는 이 난관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