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rincesa más joven de la familia real.
=͟͟͞͞➳❥ 04




5개월전

쏴아- (파도 치는 소리)

요즘 여주현을 마주칠때마다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아려와서

답답한 이 기분을 풀어보려고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바다의 정령이라는자가 나타나선

매력적인 제안을 해왔다


수빈
전 바다의 정령 수빈입니다


이지훈
넌 하이델의 왕자? 왜 이곳에 있지? 바다의 정령이라니 그건 또 뭐고


수빈
말그대로에요, 하이델에서 왕자로 생활하는건 목표를 이루기위해 임시로 하는 짓이고


수빈
본업은 바다의 정령이랍니다


이지훈
무슨 볼일이지?


수빈
여주현이 살던 곳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지훈
그게 무슨 소리야 여주현은 이곳 세븐제국에서 살고있는ㄷ..


이지훈
윽.. (머리를 움켜쥔다)

두통이 몰려오며 사라졌던 기억들이 전부 기억났다 전부다


이지훈
난 그럼 지금.. 두번째 기회를 살고 있는건가..?


수빈
여주현을 구하고 싶지 않으세요?


수빈
여주현은 다른세상에서 왔어요


수빈
그리고 지금 홀로 당신들을 살리려고 위험을 감수하며 애쓰고 있죠


수빈
여주현을 도우려면 그 애가 살던 세상이 어떤곳 이었는지 이해하고 경험해봐야하지 않겠어요?


이지훈
그래서 지금 그 세상으로 날 보내준다고?


수빈
원한다면요

풍덩-

여주현 네가 살던 곳은 어떤 곳이었어?

이번 기회에는 내가 널 지킬거야

조금만 기다려줘

너의 세계를 완벽히 이해하고 올게



여긴..


이지훈
꿈이었나

주위를 둘러보니 이상하게 생긴 물건들이 많았다



이지훈
이건 뭐지?

틱- (버튼을 누름)

지지직- 팟- (컴퓨터가 켜짐)


이지훈
뭐,뭐야..?!


이지훈
(다른 버튼을 눌러봄)

~🎶 (노래가 흘러 나온다)


이지훈
처음들어보는 소리.. 세븐제국의 클래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야


이지훈
근데 좋은데..?!

그렇게 난 작곡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었어

물론 내가 살던곳과 너무나도 달라서 힘들었던 날도 수두룩했지

빵- 빠앙- (자동차 경적 소리)


이지훈
(시끄러운 경적소리에 귀를 막는다)


이지훈
뭐이리 빨라.. 마차도 아니고 이상하게 생겼네


이지훈
여긴 마을사람들이 다 귀족인가? 아님 귀족마을?


이지훈
건물들이 세븐제국 황궁보다 높잖아?

그냥 계속해서 걸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온전히 너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ㆍㆍㆍ


이지훈
벌써 어두워졌네


이지훈
이 세계를 오늘 다 이해하기는 힘들겠어


이지훈
이만하고 돌아가야ㅈ..

퍽- (누군가와 부딪힘)

그 순간 지훈의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떨어지며

음악이 재생되었다


이지훈
뭐야 이 네모난건, 왜 내 주머니에..


강태현
어! 죄송합니다 핸드폰은 괜찮으세요? 깨지셨으면 제가 변상..


강태현
(처음 들어보는 비트.. 작곡한건가?)


강태현
저기.. 혹시 이 음악 직접 작곡 하신거에요?


이지훈
뭐?


이지훈
휴대폰이 괜찮냐는건 무슨말이냐 휴대폰은 또 누구고 내가 괜찮냐고 물은거라면 내 이름은 휴대폰이 아니다


강태현
에..? 그 떨어뜨리신 네모난게 휴대폰이에요

휴대폰이란 물체에서 나온 음악은

아까 집에서 커다랗고 네모난 물체(컴퓨터)의 버튼을 몇개 눌러 내가 작곡한게 맞다

근데 그 음악이 왜 휴대폰이란 이것에서 나오는거지?

(컴퓨터와 휴대폰이 자동공유 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지훈
아,아니 작곡 한건 맞는데 이게 왜 여기서..


강태현
맞다구요?! 와아! 이름이 뭐에요? 아니아니


강태현
저랑 같이 사업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아니 이러지말고 제가 밥한끼 살테니까 가서 얘기해요


이지훈
자,잠깐만 (태현의 손에 이끌려 가는중)

ㆍㆍㆍ


이지훈
(두리번)(두리번) 이 세계는 참 신기하군..


강태현
저기 저는 강태현 이라고 해요 나이는 스무살이구요!


이지훈
아 난 이지훈 올해로 스물두해째 살고있어


강태현
그..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아까부터 좀 음.. 그니까 말투가? 여기 나라 사람같지는 않아서요


강태현
혹시 다른나라에서 오셨어요?


이지훈
어떻게 안거지? 난 다른세계에서 왔다 (소름)


강태현
역시ㅋㅋ 그러셨구나 오신지도 얼마 안되셨죠!


이지훈
그건 또 어떻게.. (소름)


강태현
그럼 제가 두 살 적으니까 형이라고 해도 되는거죠? 형도 편하게 말하세요


강태현
우리 반말할까요? 아 형은 이미 하고 있었지만ㅋㅋ


이지훈
마음대로


강태현
형, 나도 형처럼 작곡 하는 사람이거든


강태현
우리 같이 작곡으로 사업하자, 형 실력이면 대박날거야


강태현
실패하도 걱정마 나 이래봬도 이 나라 대기업 외손자라구~


이지훈
(사업? 대기업? 뭐 왕자라는건가.. 나랑 비슷하네)


이지훈
그래 그 사업이라는거 같이 해보자, 작곡이라는것도 꽤 재밌고

이렇게 이 세계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겠지, 차라리 잘됐어


강태현
오~~ 좋아좋아 그럼 형의 대한민국 적응기는 이 동생이 책임진다 아주 한국사람으로 바꿔줄테니까 기대해


이지훈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잘해보자ㅎ (악수를 청하며)


강태현
응! (손을 잡으며)



다시현재

그렇게 우리 사업은 번창했고

대한민국의 1등 기업이 되었다

그리고 난 태현이 덕에 빠르게 이곳에 적응했고

5개월이 지난 지금, 완벽한 현대인이 되었다


이지훈
이제 슬슬 다시 나의 자리로 돌아갈때도 되었지

그치만 작곡가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

난 여주현을 구하려고 온건데

이곳에 평생 남을 수 있다면..?

아마 흔들릴지도 모르겠다..

비서
대표님, 이번에 보내신 노래들 여기저기서 다 사겠다고 난립니다


이지훈
누가 산다고 했는지 목록 쭉 말해봐

비서
더블보이즈, 엔시즈, 블랙걸즈, 아이리브, 세븐틴, 트ㄹ..


이지훈
잠깐


이지훈
그 곡은 세븐틴, 거기에 줘

비서
알겠습니다


이지훈
~🎶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강태현
기분 좋아보이네? 또 좋은 멜로디가 생각난거야?


이지훈
응 방금ㅋㅋ


강태현
역시 형은 천재라니까 형 덕에 회사가 이만큼 커진거 알지?


이지훈
당연히 알지 왜 모르겠냐


강태현
재수없어ㅋㅋ


강태현
나 출장 좀 다녀올게


이지훈
어디가는데?


강태현
저번에 스윗드림한테 판 노래 있잖아 녹음하는거 봐주러 가야해


강태현
얼마 안걸리니까 꼼짝 말고 있어라~ 아무리 형이 완벽하게 이곳 사람이 됐다지만 난 아직 불안해~


강태현
이따 와서 닭발 먹자 내가 살게


이지훈
어디안가ㅋㅋ 빨리 다녀와 배고프다


강태현
응~!

미안해, 어디 안간다는 말 지키지 못할 수 도 있을것 같다

스윽- (인기척이 느껴진다)


이지훈
깜짝아


수빈
아오 드디어갔네 그 강태현이란 인간은 뭔 24시간 내내 붙어 있어요?


수빈
아무튼 지금이라도 떨어졌으니 됐지 뭐


이지훈
이번엔 또 뭐야


수빈
어느정도 예상 하셨겠지만 시간이 다 되셔서요


수빈
이제 원래 자리로 돌아가 주셔야 겠는데요?


수빈
당신 시간 여행 시켜주느라 내 정기가 쉴틈없이 빠져나가고


수빈
여주현은 그것도 모르고 일주일에 한번씩 내 정기 퍼날라주느라 아주 고생이시거든요?


이지훈
니 정기를 왜 걔가 퍼날라


수빈
다 계약한게 있죠, 그건 알거 없고


수빈
선택지를 줄게요


수빈
당신이 영원히 여기 남겠다면 저도 더이상 정기를 쓸 필요가 없어요


수빈
어쩌실래요? 이제 시간여행은 더이상 어려울것 같고


수빈
어디에 남으실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


수빈
세븐제국의 사람이 되시겠어요? 아니면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시겠어요?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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