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 chico que sigue coqueteando conmigo es mi profesor de aula.

Park Jimin, el despistado (clasificado para mayores de 15 años)

-작가의 말

하헬❤ 마럽 독자여러분! 꿀같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용?

먼저 다음화를 이어가기 전에 작가의 말로 먼저 찾아 뵙게 된 이유는 바로!

전 화에서 제니의 대화에서 실수로 황은비가 아닌 임나연으로 나오는 바람에 혼란이 오셨을 우리 독자님들께

사과 드리기 위해! 이렇게 작가의 말로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수정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최종적으로 다 쓴 후 몇 번이고 읽는데... 그게 왜 안보였는지... 제 불찰입니다.

요즘 왤케 우리 독자님들께 사과하는 일만 하는지,,, 작가 좀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힝😭

이렇게 부족한 저인데도,, 실수 하나 마저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는 우리 독자님들 덕분에 조금 더 성장 해나갈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마럽 독자님들께 정말 많이 감사하고, 많은 도움과 힘을 받고 있어요❣

항상 감사한 우리 독자님들!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그럼 이제 저희 다음 화를 만나볼까용? 고고씽💗

제 49화

-미국 (늘이시점)

그렇게 내가 한국을 떠나온지 일주일이 흘렀다.

일주일동안 내가 한 거라곤,,, 성운쌤을 그리워하는 일.. 매일 밤마다 침대에 누우면 성운쌤과 나눴던 추억이 떠올라 눈물로 밤을 지샌 일

거의 내 몰골은 폐인이나 다름 없었다.

삑삑삑삑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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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 또 이러고 있을 줄 알았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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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늘아... 왜 또 밥 안먹었어 그러다 너 진짜 큰일 나

내가 이러고 있을 거란걸 둘 다 알아챘기에 나를 걱정해서 온 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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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죽을래 진짜

하 늘

입맛이 없는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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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늘아 지금 너는 입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그저 그 사람이 니 옆에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 아니야?

정답이다. 그냥 하루종일 선생님 생각만 나서, 밥을 먹으려고 마음 먹고 숟가락을 들어봐도

결국엔 입에 오기 전 내려놓아버렸다.

하 늘

그래서 비번은 어떻게 알고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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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뻔하잖아 멍청아 0322

정말.. 눈치 하난 더럽게 빠른 박지민. 무서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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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계속 그러면 나 성운쌤한테 전화한다.

하 늘

박지민.

나는 얼굴에 표정을 싹 굳히고, 박지민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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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니까 밥 먹으라고, 나 빡쳐서 그냥 확 사고쳐버리기 전에

하 늘

알았어. 먹을게 그니까 좀 나가.. 혼자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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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늘아 혼자가 아닌데 왜 혼자있고 싶어해.. 우리가 있잖아

하 늘

그냥.. 좀 자고 싶어. 도통 잠을 못잤거든 자고 일어나서 밥도 먹을게. 그리고 인증샷남길게.

하 늘

너희 내 눈치보느라 데이트 한 번 제대로 못했잖아. 제발! 내 신경쓰지말고 다녀와 내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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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혼자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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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됐어. 니 알아서 해. 이 바보야

지민이 늘이를 흘깃 째려보곤, 주현의 손을 잡고 늘이의 방을 나갔다.

하 늘

드디어 조용하네.

난 침대에 풀썩 누웠다.

하 늘

보고싶네. 보고싶다. 진짜. 많이.

울엄마도 보고싶고, 미숙이 이모도 보고싶고, 미운 임나연과 김종인도 보고싶고, 다니엘쌤도 보고싶고,,,,,,,,,,

근데 선생님이 제일 보고싶다 난....

나는 생각하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하 늘

가자 한국으로. 이대로는 정말 못살겠어..

이대로 살다간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서, 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황은비, 김제니? 이제 무서울 거 없어.

선생님이 내 옆에 없는게 더 무서운 일이란걸 깨달아버렸으니까.

난 급하게 쳐박아놨던 폰을 찾아 지민이에게 전화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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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편하게 데이트 하라며! 그래서 밥은 다 먹었어? 인증샷 남기면 되지 왜 전화해 뭔일 있어?

하 늘

화를 낼거면 화만 내고, 걱정 할거면 걱정만 해라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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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크흠 그래서 왜

난 크게 쉼호흡을 하고 입을 열었다.

하 늘

나 한국갈래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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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 야야 안돼 절대 가지마. 너 호텔에 그대로 있어

하 늘

왜. 나 당장 갈거야. 진짜 이대로 못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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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아니 그니까 그럼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너 진짜 호텔방에서 나가는 순간 죽는다. 손절이야!!!! 나 갈 때까지 거기 꼼짝말고 있어 알았냐??? 주현아 가자!!!!!

하 늘

아니..야..!!!!! 박지민!!!!!!!!!

뚝 끊겨버린 전화

이새끼 왜이렇게 오바야..

솔직히 그냥 가라 할 줄 알았다. 이렇게 극구 반대할 줄은 몰랐다. 그래서 더 당황했다.

하 늘

얘가 왜이러지..?

나는 일단 짐을 하나씩 캐리어에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냥 빨리 날아가서 그 따뜻한 품에 안겨 엉엉 울고 싶었다.

짐을 풀어놓은게 얼마 없어서 그런지 짐은 금방 정리 할 수 있었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박지민으로 인해 화가 나려했다. 그리고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 캐리어를 끌고 호텔방을 나섰다.

그리고 문을 여는 순간 난 그자리에 얼어버렸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남자를 보자마자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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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보고싶었어 늘아. 아주 정말 많이

이 말을 시작과 끝으로 내 손목을 낚아채 자신의 품으로 나를 가득 안는 이 남자

그리고 정말 소중한 무언 갈 다루듯이 엉엉 울기 시작하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오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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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미안해. 내가 너무 많이 늦어버렸지. 무섭게 혼자 감당하게 해서, 혼자 내버려둬서 많이 미안해 늘아.....

하 늘

흡...흐엉...뭐에요.....왜 이제 끅...오는데에...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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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미안해.. 늘아..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는 그렇게 선생님의 품에 안겨 계속 울었고,

갑자기 나를 품에서 살짝 떼어내 내 옆에 있던 캐리어를 열려있는 호텔 방안으로 세게 밀어넣고, 나를 안아들어 호텔방으로 들어가는 선생님

손수 신발을 벗겨 신발장에 놓곤, 나를 침대위에 살포시 앉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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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계속 서서 울어서 다리 아프고, 힘들까봐...

눈물 범벅이 된 늘이의 얼굴을 닦아주며, 따뜻하게 쳐다보는 성운

이런 다정한 성운의 모습에 더욱 더 소리내어 우는 늘이다.

하 늘

흐엉.....흐....끅......

그런 늘이의 모습에 더 당황해버린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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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그만 울자... 응? 뚝하자.. 너가 계속 울면 마음 아파.. 그니까 뚝 그치자 응?

늘이를 다시 한 번 품에 안으며 아이 달래듯 토닥토닥 달래주기 시작했다.

어느 새 점점 그쳐가는 늘이의 울음

슬슬 민망함과 창피함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자신의 품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꼬물거리는 그런 늘이의 모습을 사랑스레 쳐다보는 성운이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다 울었으면, 예쁜 얼굴 좀 보자.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늘이를 품에서 떼어내려 했지만 다시 성운의 품에 깊숙히 안기는 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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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왜 늘아 내 얼굴 보기 싫어?

성운의 물음에 고개를 도리도리 하곤, 입을 여는 늘이

하 늘

지금..좀... 쌤 얼굴 보기 민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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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핫

이런 늘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미치겠는 성운이 이대로는 정말 얼굴을 안보여줄 것 같아서 억지로 늘이를 떼어냈다.

팅팅 부은 귀여운 눈, 빨개진 코, 예쁜 입술까지..

맞다.. 내 늘이가 맞다... 정말 보고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

하 늘

지금.. 못생겼단말이에요.. 그니까 그만 봐요..

성운은 침대 끝에 앉아있던 늘이를 자신의 앞까지 쭉 당겼다.

그리고 늘이의 눈에 살포시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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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눈이 팅팅 부어도 예뻐

그리고 그 입술이 코로 내려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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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딸기코가 돼도 참 예뻐 넌

늘이는 가만히 성운을 바라보았다.

늘이의 코에서 입을 뗀 성운은 자신을 쳐다보는 늘이의 눈에 눈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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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한가지 더 예쁜 곳이 있는데 늘아

하 늘

어딘지 알 것 같네요.

성운은 그런 늘이의 대답에 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다가, 순식간에 진지한 표정으로 늘이를 바라봤다.

그리고 늘이의 얼굴에 천천히 손을 올려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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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럼 이제 진하게 예뻐해줘도 될까

하 늘

늘이의 대답따윈 필요 없다는 듯, 늘이의 입술을 가득 머금어버린 성운의 입술

늘이가 중간 중간 숨을 쉴 수 있게 틈을 주며 성운은 깊게 늘이에게 스며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도 점점 숨이 쉬어지지 않는 늘이는 성운의 어깨를 슬쩍 밀어내려 했고,

성운은 이 작은 틈도 아깝다는 듯이 자신의 어깨에 가있는 늘이의 손목을 붙잡아 내리며 가파른 숨을 내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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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천천히 할게. 늘아.. 나 진짜 많이 참았어

다시 늘이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더욱 더 천천히 늘이가 힘들어하지 않게 입을 맞춰가는 성운이다.

점점 더 깊어지는 키스에 늘이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리고 자연스레 어느 새 늘이는 침대에 눕혀져있었고, 성운이 그 위에 팔을 받쳐 늘이에게 입을 맞추는 자세가 되어버렸다.

성운의 입이 점점 늘이의 목으로 내려갔고, 늘이는 그런 성운의 머리를 두 팔로 감아 안았다.

그 때..

삑삑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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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늘!!!!!!!! 너 간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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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젠장... 성운의 입에서 조용히 욕설이 흘러나왔다.

정말 늘이가 가버렸을까 엄청 뛰어 온 주현과 지민의 눈에는

헝클어진 머리와 띵띵 부운 입술, 그리고 반쯤 풀려져있는 늘이의 셔츠

하 늘

으앗

성운은 그런 모습의 늘이를 발견하고, 급히 늘이를 자신의 쪽으로 돌려 혹여나 지민이 볼까 이불로 늘이를 꽁꽁 싸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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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하는거야 지금 둘이!!!!!!!!!!!!!!!!!!!!!!!!!!!!

그렇게 지민의 외침만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고 한다.

하핫 어우 쓰면서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네요 하하하 이...정도는 괜찮겠죠...? 쓰면서 수정을 얼마나 했는지,, 근데 또 참고 참은 성운쌤을 표현하려다 보니 하하하^^,,

설마.. 우리 독자님들 지금 실망하신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

살짝 작가도 아쉬웠다는..(응?)

드디어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성운쌤과 늘이❤

제가 다 행복하고, 흐뭇하네요 허허허

그럼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길 바라며💗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