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es la Butterfly Yeoju de Park Jimin


지민의 얼굴이 단박에 구겨졌다 .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침이였다 .

저 낯선 얼굴과 차가운 목소리 . 그것만해도 서러워 죽겠는데 . 이제 자기가 나비가 아니란다 .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


이여주
도련님 상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제발 그만두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박지민
.... 뭘 .. 빌어 ..?


이여주
... 회장님께서 배려해주셔서 다른 부서로 배정받았습니다


박지민
......

거짓말 . 어제부터 나비가 영 이상하더니 나비가 어디 하나 나사가 빠진게 틀림없다 . 그렇지 읺고서야 저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을리가 없었다 .


이여주
... 방도 다른 곳으로 배정 받기로 했습니다


박지민
.....


이여주
이젠 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턱 , 여주가 손을 털어내자 지민의 손은 힘없이 나가 떨어지고 여주에게 매달리느라 단정했던 리본은 정신 없이 풀어져버렸다

회장
뭐하는거야 . 당장 제대로 여미지 못해 ? 언제까지 그렇게 단정치 못하게 있을거냐 . 나이가 몇인데 .


박지민
ㅇ , 아 ....

이제 더 이상 지민의 가운을 따뜻하게 여며줄 나비는 없었다


박지민
나비야 , ㄴ , 나비이 ..?


이여주
나비 .. 아니라고 .. 말씀 드렸는데요 ..

눈물 섞인 목소리가 나비라 불리기를 거부했다

그리고 깍듯이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문이 굳게 닫혔다


이여주
조심히 돌아가십시오 .

···

하인에게 이끌려 방에 들아온 지민은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얼굴을 묻었다 .


박지민
그럼 나는 .. 너를 뭐라고 불러야 하지 ..

아아 , 나비가 말하던 이사라는 것은 이런 것이였나 .

내 곁에서 내 아비의 곁으로 . 이사한다는 . 그런 뜻이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