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do] Esta es mi primera vez criando un zorro.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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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Este es el escuadrón de fuerzas especiales S2



뽀얗게 쌓인 먼지. 사건 파일들로 어지럽혀 있는 책상. 언제 닦았는지 모르겠는 창문까지.

부족해보일지 몰라도 이곳은 <특수강력반> 이다. 대한민국 경찰 중 이들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오갈정도다.

엘리트 중 엘리트만 모아놓은 대한민국 경찰계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 남경 7명, 여경 1명으로 구성된 이곳은 <특수강력반> 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특강반은 워낙 실력이 대단한 인물들만 모였기 때문에 범인 체포 후 인수인계, 심문 등은 하지 않는다.

모두 강력반이나 수사반에서 실행해준 후 보고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특강반은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그들도 취조, 심문, 인수인계와 같은 모든 업무를 할당받았다. 그야말로 야근의 늪이랄까


김 석 진
아니…!


김 석 진
하… 한 번만 더 묻는다


김 석 진
피해자 왜 납치했어.

+
몰라요

쾅, 하고 책상 내리치는 소리가 들였다. 석진은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긴 한숨을 내뱉었다. 다들 밖에서 숨죽이고 지켜보았다.


남 여 주
저러다 한 대 치시겠네..


김 남 준
이번껀 한 대 쳐도 인정

결국 석진은 문을 거세게 차며 밖으로 나왔다. 그래도 열이 식지를 않는지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김 석 진
하… 씨발, 못해먹겠네


전 정 국
밑으로 보낼까요?


전 정 국
말이 안 통하는데


김 석 진
어, 그래라.


김 석 진
왜 보냈냐고 따지면 내가 시켰다 그래


전 정 국
네, 다녀오겠습니다.

정국이 범인을 데리러가기 위해 일어나자 책상 어딘가에 묻혀있던 무전기가 울렸다. 가장 가까웠던 윤기가 무전을 받았다.


민 윤 기
[ 특강반 민윤기, 무전 받았습니다.


코드네임 X
[ 어, 다들 잘 지냈나?


코드네임 X
[ 휴가는 마음에 들었겠지?


민 윤 기
[ 예, 뭐…

간단한 안부인사가 끝나자 X는 목소리를 깔았다. 그것만으로도 사건이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다.


코드네임 X
[ 특강반, 사건이다.


코드네임 X
[ 살인사건이야. 파일 보냈으니 확인해보도록


코드네임 X
[ 궁금한 사항 있으면 무전하고, 이상


민 윤 기
[ 들어가십쇼

그와 동시에 죽은 듯 꺼져있던 노트북 화면에 빛이 났다. 마우스를 몇 번 달각거리자 이내 X로부터 전송된 파일이 열였다.


사건명 _ 해망동 살인사건

피해자가 본가에서 사망한 채 발견. 부모로 추정되는 인물들 또한 사망. 최초 발견자는 옆 동 주민. 신고자는 아파트 관리인.

피해자 도민서. 나이 23세. 해망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프로그래밍 동아리 |다짜고| 회원.

전 남자친구와의 실랑이 끝에 헤어짐. 데이트 폭력을 당했었다는 주변인의 제보가 있음.

사인 타살로 추정. 복부에 흉기로 찔린 듯한 외상 및 구타 흔적 발견.

발견 당시 이미 숨을 끊어진 상태. 무력으로 문을 연 흔적 및 창문 진입 흔적은 없음.



박 지 민
이거 누가봐도 전 남친이라는 놈 아니에요?


김 석 진
섣불리 판단하지 마.

지민의 말에 석진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당연한 얘기라서 그런지 지민은 속상한 기색 하나 없어보였다.


남 여 주
일단 현장부터 가보죠?


정 호 석
차 두 대로 나눠갈까요?

그 때, 다시 한 번 울린 무전. 이번에는 Y였다. 나근나근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다들 하던 일을 멈추었다.


전 정 국
[ 특강반 전정국, 무전 받았습니다.


코드네임 Y
[ 다들 문 좀 열어보도록

다짜고짜 문을 열라는 Y의 말에 당황한 것도 잠시. 남준이 문을 열자 두 명의 여성이 서있었다. 모두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


전 정 국
[ 저게 무슨…


코드네임 Y
[ 신입이다.


코드네임 Y
[ 윤하은 특경이 나갔으니 인력을 채워야겠지?


코드네임 Y
[ 명색이 특강반인만큼 철저한 테스트 끝에 뽑힌 엘리트들이니 다들 반겨주도록, 이상


전 정 국
[ ㅇ, 아니 ㅈ…

정국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전기 화면에는 _수신불가 표시가 떴다. 다들 서로의 눈만 바라보며 끔뻑일 뿐이었다.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듯 했다. 잠깐의 시간 이후 팀장인 석진이 먼저 입을 열었다.


김 석 진
일단 전 특수강력반 팀장, 김석진 특감입니다.

석진의 말이 끝나자 신입들은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또한 석진을 필두로 특강반은 하나둘씩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민 윤 기
특수강력반 소속, 민윤기 특위입니다.


정 호 석
특수강력반, 정호석 특위라고 합니다.


김 남 준
특수강력반, 특위 김남준입니다.


박 지 민
특수강력반 소속, 박지민 특사입니다.


김 태 형
특수강력반, 특사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전 정 국
특수강력반, 전정국 특장입니다.


남 여 주
특수강력반 소속, 남여주 특장입니다.

특강반의 소개가 얼추 끝이 났고 다들 신입들을 응시했다. 자신들도 경찰이라는 걸까. 눈치 하나는 빨라서 신속히 자기소개를 하는 신입들. 오히려 관등성명이라는 말이 더 어울렸다.


이 바 다
특수강력반으로 발령받은 특경 이바다라고 합니다.


최 민 지
최민지 특경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들 생각했다. 하은의 첫인상과 비교하자면 이들은 양반이라고. 서로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건지 눈을 마주치는 족족 웃음이 났다.


김 석 진
예,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죠.


김 석 진
전정국, 차 키 챙겨. 오늘은 두 대로 간다.


전 정 국
네. 대기시켜 놓을게요.


정 호 석
저도 내려가보겠습니다.


김 석 진
어어, 필수품만 챙겨서 내려갈게.

신입들로써는 당황스러웠지. 발령 첫 날인데 사건이라니, 그것도 서로 인사한지 10분도 안되서.


김 석 진
신입은 여주한테 맡길게, 괜찮지?


남 여 주
네, 당연한 말씀을ㅎ

그렇게 여주는 신입들에게 다가갔고 나머지는 분주하게 현장수사 준비물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남 여 주
일단 아까 말했다시피 전 남여주 특장입니다.

신입들은 고개를 까닥이며 인사를 표했다. 여주의 말을 끊고 싶지 않았던 거였겠지.


남 여 주
사건이 들어왔습니다. 살인사건이에요.


남 여 주
피해자와 그 가족 모두 본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됬습니다.


남 여 주
강제로 문을 연 흔적이나 창문 진입 흔적은 없었습니다.


남 여 주
지금 차 타고 현장 갈거니까 준비들 하십쇼.


이 바 다
저…!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여주가 돌아보았다. 신입은 머뭇거리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이 바 다
ㅈ, 저희도 수사에 참여하나요…?


남 여 주
당연한거 아닙니까?


남 여 주
특강반 소속이면 신입이던 고참이던 상관없이 수사에 참여합니다.


남 여 주
그런 걱정은 마십쇼ㅎ

여주는 그런 질문이 귀엽다는 듯 마지막에 살짝 웃어보였다. 그것도 잠시, 다 준비됬다는 말에 서둘러 밖으로 향했다.


첫 번째 차에는 석진, 지민, 정국, 여주, 바다가 타고 있었다. 운전은 정국이 하고 있었고 석진은 보조석에 앉아 길을 알려주었다.


박 지 민
근데 바다씨는 몇 살이세요?

뒷자리의 어색함을 풀어보고자 지민이 먼저 입을 열었다. 먼저 말 걸어준게 고마웠는지 바다는 환히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 바 다
아, 저 25살입니다!ㅎ


김 석 진
그럼 여주랑 동갑 아니야?


남 여 주
예 뭐… 정국선배랑도 동갑이죠.

석진이 백미러를 통해 여주를 보며 말했고 그에 여주는 아무 감흥 없이 대답할 뿐이었다. 여기서 제일 놀란 사람은 단연컨데 바다였을거다.


이 바 다
저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김 석 진
어어, 다 물어봐요.


이 바 다
남여주 특장님과 전정국 특장님은 동갑이신데 왜 존댓말을 사용하시는지…

하긴, 그것도 궁금할만 하다. 남들이 보기엔 둘 다 레전드 형사였고 지금도 매일같이 기록을 갱신하는 둘이기에 선후배 사이보다는 동갑내기 동료가 더 익숙하달까.


남 여 주
아, 저보다 정국선배가 일찍 특강반 들어오셔서 제가 존댓말 쓰고 있습니다.


전 정 국
가끔 겁나게 불편하다니까…


전 정 국
팀장님, 제가 몇 번이고 말 놓으랬는데 안 놔요!

그에 정국은 석진에게 하소연을 시작했다. 이런 상황이 익숙한지 지민과 여주는 곧바로 다른 이야기를 했고 백미러로 본 석진만이 귀찮다는 표정이었다.





치즈볼 여러분… 절 받으세요🙇♀️

동서남북 한 번씩 다 절할게요..


벌써부터 이러시기 있습니까?!

저 진짜 감동먹었잖아요😭

이러시면 아니됩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더라고요🤦♀️🤦♀️😅

시즌 2는 1에서 공지했다시피 대부분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건들이에요!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 시즌 1보다 공들이고 있어요💓

치즈볼 다시 한 번 너무 사랑해요이❤️❤️

그래서 무심하게 툭- 3000자짜리 1화 던지고 갑니다. 오다 주웠다!

+ 죄송해요… 잘못된 부분 수정해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