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 es el escuadrón de fuerzas especiales S2

#7 “Abuso infanti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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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네네, 지금 본가 들렀다가 돌아가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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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조심해서 와요. 늦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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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어짜피 걸어서 5분 거린데요,뭘ㅎ

바다는 석진과 전화를 끊고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갔다. 부모님이 줄게 있으시다해서 본가에 들린 바다는 서둘러 특강반으로 돌아갔다.

이어폰을 끼고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을 연속 재생했다. 몇 발자국쯤 더 걸었을까.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는 소음에 놀란 바다는 소리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야, 이 새끼야!?”

“네가 뒤지고 싶어서 환장했지? 어?!”

“ㅈ,잘못했어요…”

쾅, 하고 내려치는 소리가 대여섯번 들렸다. 바다는 조심스럽게 그 집 대문을 두들겼다.

성난 남성이 거칠게 문을 열어제꼈다. 바다는 생글생글 웃으며 인사했다. 남성은 바다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문을 닫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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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아아, 아버님! 잠시만요ㅎㅎ

+

뭐야, 니 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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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지나가다가 큰 소리가 들려서요. 혹시 안에 아이 있나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6-7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가 온 몸에 멍자국을 드러내며 보였다. 바다는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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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저게 무슨…!?

+

남의 집에서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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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이거 엄연히 아동학대인거 아시죠!?

+

아동학대? 아동학대-?

+

애가 접시를 깨먹어서 잠깐 혼낸거뿐이야!

+

저리 꺼져

그 말을 끝으로 대문은 굳게 닫혔다. 바다는 머리칼을 쓸어넘기더니 특강반 방향으로 달려갔다.

요란한 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 다들 깜짝 놀라 돌아봤고 그곳엔 잔뜩 헝크러진 머리와 거친 숨소리의 바다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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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무슨 일이에요…?

정국이 주변 눈치를 보며 슬쩍 자리에서 일어났다. 바다에게 천천히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정국의 손길에 바다는 정신을 차린 듯 심호흡을 했다. 머리를 정리하고 자신이 본 것, 들은 것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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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다

아동학대 같아요

아동학대. 그 한 마디에 다들 긴장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범죄 중에 극도로 혐오하는 범죄가 아동학대기에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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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 기

작전부터 세우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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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그러자, 누구 좋은 의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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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위에서 내려온 사건 아닌거 맡는건 되게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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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그치… 우리가 특강반 들어온지고 수년이 지났으니까

정말 생각이 안 났다. 어떻게 해야 아동학대임을 증명하고 구속할 수 있을지. 머릿속이 새하얘진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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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남 준

잠복… 하는건 어때요?

고민 끝에 남준이 입을 열었다. 석진은 입을 다물고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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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아, 그거 어때요? 왜 그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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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변장해서 아동학대 설문지 쓰게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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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자세히 설명해봐

지민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듯 눈을 꾸욱 감고 입술을 씹었다. 곧 허리를 숙이고 두 손을 깍지 낀 다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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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대학교에서 봉사시간 때문에 영어나 그런거 가르쳐준다고, 돈은 안 받고 사진 찍어가면 된다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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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영어 시험지에는 아동학대 설문지를 프린트하고. 애가 도와달라고 하면 피해자 진술로 제출 가능, 아니면 손 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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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그럼 호석이랑 남준이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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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저 말고 여주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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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에…?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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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아무래도 피해자가 어리다보니까 성인 어른보다는 여자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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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남준이는 영어 잘하니까 진짜 공부하는 척하고 여주가 애 맡으면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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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신입한테 맡기기엔 리스크가 조금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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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그래, 여주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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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설문지 프린트 하고 대사 맞춰보고. 다 되면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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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여주와 남준은 대문 앞에 서서 크게 숨을 내뱉었다. 나머지 팀원들은 인이어를 끼고 근처에 잠복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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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이거 들키면 우리도, 애도 다 좆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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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제발 긴장시키지 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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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알았어, 알았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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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무슨 일 생기면 무전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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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김남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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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남 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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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뭐 뿌시지 마. 안 그래도 돈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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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남 준

[아… 너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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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ㅋㅋㅋㅋ 저희 작전 시작하겠습니다

여주가 심호흡을 가다듬고 대문에 작은 주먹을 가져다 댔다. 노크소리가 두어번 울렸고 몇 초 뒤 한 남성이 나왔다.

+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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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아, 안녕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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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저희는 보라대학교 교육학과 학생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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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저희가 봉사점수 때문에 아이 있는 집에서 수업하는 사진을 찍어야 하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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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주

혹시 아이 있으신가요…?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 사건은 웹툰 ㅁㅁㅇㅇ 에 나온 이야기입니다.(웹툰명 말해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 초성처리)

이 사건 내용이 나오는 에피를 보고 감동을 받았달까…😅 그래서 한 번쯤은 써보고 싶었어요!

의학물은 퀄리티 높은 작으로 뵙기 위해 계속해서 수정의 과정과 정보 수집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ㅎ

그리고 특별편처럼 멤버 한 명의 과거이야기를 풀어볼꺼합니다.

댓글로 한 명의 멤버를 투표해주시면 최다득표자를 선정하여 인터뷰형식의 글을 써볼게요!!

이번화에 멤버 투표받고 다음화에 질문받을게요. 일단 이번화에는 과거가 알고 싶은 멤버를 적어주세요

인터뷰 관련 공지는 다음화에 할게요^^ 안녀엉

+) 아마 대부분 일주일 1 연재 넘게 올 거 같아요! ㅎ 기말이 끝나서 한가한 사람이랍니다><

+) 오히려 방학하면 집에서 이것저것하면서 노느라 뜸할수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