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amor no correspondido es algo que nunca se hace realidad.
96. Examen simulacro de abril (3)


선도부 쌤
시험지 뒤로 넘겨.

촤륵-

선도부 쌤
컨닝하다 걸리면 0점 처리, 즉시 쫒아낸다.

홍여주
'오... 신님... 제발 쉬운 문제만 있기를...'


강슬기
'수학쌤은 쉬운거 내신댔으니까 믿는다...'


김미현
......


박명은
'시발.'


강소은
'이게 뭔...'


문별이
'쉬운 문제는 개뿔. 다 서술형이잖아;;;;'

선도부 쌤
다 보고있다. 컨닝하지 마라.

홍여주
'.... 나 서술형 약한데...'


조승연
'부모님 죄송합니다. 저는 먼저 떠나겠습니다..'


전웅
'이 쌤이 웬일로 쉽게 내줄려고 하시나 했다...'

어려운 수학문제에 멘탈 깨진 2반 아이들 (+서술형)

(한편 3반은..?)


한승우
....... '그냥 집 나가자..'


이한결
(눈치)


김요한
'컨닝페이퍼...'


김우석
(손하트) '존나 고맙다...'


최병찬
(사각사각-) '할 만 한데...?'

컨닝페이퍼 돌리는 우석, 요한, 한결과 다 포기한 승우

그리고 의외로 술술 풀어나가는 병찬

선도부 쌤
시간 끝. 뒤에서 걷어와라.

홍여주
으윽...!!


김미현
하... 힘든 여정이였다...


문별이
수학 쌤 진짜 배신 하....


박명은
진심 마지막 문제 서술 뭐였냐?


강소은
그거 나눠서 대입하는거 아냐?

웅성웅성-

홍여주
'이번 인생은 망했어....'

홍여주
'엄마한테 백퍼 잔소리 들을거야...'


강슬기
(멘탈 나감)

선도부 쌤
다음 시간 자습이고, 3교시 문학 준비해.


김미현
.... 죽여버려, 진심;;


조승연
야. 니네 풀었냐?


강소은
수학 미쳤어;;


조승연
수학 안 미친거 본 적 있는 애 없어. 미친년아

홍여주
머엉-


조승연
애는 뭐 넋 나갔네...

학생(들)
진짜 이번 시험 너무 빡세;;

학생(들)
아ㅠㅠ 나 망했어!!


조승연
우리만 망한 모양은 아니네...


김미현
하... 무조건 수학은 깔아주기다...


문별이
문학 무조건 잘 봐야돼....

홍여주
문학 망하면 나 바로 하... 상상도 하기싫어..!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고, 이래저래 모의고사를 마친 아이들

다들 지쳤는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3일정도 지났을까

성적순위가 중앙계단쪽에 붙었단 소리에 모든 2학년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갔다.


박명은
하아... 하아... 야야, 내 이름 어딨어!

홍여주
홍여주.... 홍여주....


김미현
아, 제발....

다들 간절한 마음으로 자기 이름을 찾아갔다.


강소은
헐, 미친!!!


문별이
와... 대박..!

홍여주
...?


강슬기
와... 미쳤네?

다들 이런 말을 하는 이유...

최병찬 ㅣ 14등 ㅣ 9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