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ovia del vampiro Temporada 1, Temporada 2 (en pausa)
Episodio 14



한가연
우리는 아이를 낳고 5년뒤 좀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갔다


한가연
지금은 박지민도 일을 그만두었기때문에 육아가 편할줄 알았다....


한가연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한가연
얘들아 밥먹자!!


박지훈
흐어어엉 ㅠㅠ 엄마


한가연
우리 아들 왜울어?


박지훈
배고파 흐어엉 ㅠㅠ


한가연
.....밥 먹자


박수영
엄마 오늘 유치원 갈때눈 이거 입을래여


한가연
그래? 엄마가 입혀줄게


박지민
우웅....여보야....졸려


한가연
애들도 다 깼는데 박지민 너가 이러고있으면 어떡해!


박지민
그래두....졸려...????


한가연
하....


박수영
야 박띠훈, 너 콩도 머거


박지훈
시러 시러 콩 맛어써


박수영
먹으라면 먹는 고야! 아빠처럼 키 작고 싶으면 먹디마!


박지훈
나 아빠키처럼 안될꺼야 흐어엉ㅠㅠ


박지민
흐어어엉 ㅠㅠ나 키 그렇게 안작단말이야


한가연
......(속이 부글부글거림)


한가연
자 우리 지훈이랑 수영이 얼른 유치원 가자 ㅎㅎ


박지훈
엄마 빠빠


박수영
다녀오게씁니다


한가연
ㅎㅎ 잘가


한가연
.....박지민씨^^


박지민
우웅?


한가연
아빠가 됬으면 좀 애들좀 교육시키던가 나 좀 도와주던가 해야지 옆에서 질질짜고있으면 어떡해!!


박지민
헤헿 미안


한가연
아이고....내 두야


박지민
우리 여보야 머리 아파? 어떡해...


한가연
그래...너때문에 아프다...하하.


박지민
미아내...


한가연
아니 그렇게 시무룩하게 있으면 어쩌자는거야!! 귀엽게시리


한가연
삐진거야?...


박지민
...아니야


한가연
누가 봐도 나 삐졌어요 하는 표정으로 입술을 내밀고 있는 박지민에 나는 너무 귀여워서 뽀뽀를 해주었다


한가연
쪽


박지민
으엉?


한가연
아니기는 뭐가 아니야 누가봐도 삐졌다고 이렇게 표현하고있구만


박지민
흐힣...여보야 나 오랜만에 여보 피 먹고싶은데....


한가연
ㅁ,뭐?!? 안돼! 네버!피팩먹어!


한가연
내가 이렇게 강하게 거부하는 이유는 저번에 박지민이 처음으로 나를 물었을때...


박지민
좀 아플텐데....괜찮겠어?


한가연
으으....몰라 빨리해...


박지민
알았어...문다


박지민
츄릅...


한가연
송곳니로 내 목의 맨살을 뚫고 들어오는데 안아플수는 없지않는가?


한가연
으흐......아파!


박지민
츄릅.....


한가연
박지민은 피때문인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한가연
흐으...끅...아프다고...흐어엉


한가연
내가 폭풍눈물을 흘린뒤에야 정신을 차리고 달래주었다


박지민
아 미안...많이 아파?


한가연
흐어어ㅠㅠ그걸 말이라고 하냐!..


박지민
아아ㅠㅠ피팩보다 여보야꺼가 더 맛있단 말야


한가연
너 진짜 한번만 물면 애들이고 뭐고 확 이혼해버린다


박지민
(정색)뭐라고?


한가연
나는 갑자기 정색하는 박지민때문에 흠칫했다


박지민
이혼이라는 말 함부로 하지마 알겠어?


한가연
ㅇ,어.....


한가연
나도 모르게 내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그순간 한방울이 또르르하고 흘러내렸다


박지민
ㅇ,어?


한가연
내가 눈물을 흘리자 박지민이 놀랐는지 나를 껴않았고 그러자 나는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한가연
끄흡....흐으....무섭게 왜그래...


박지민
아니...나는 그냥 장난으로 해본건데...


한가연
진짜....박지민 너무해...


박지민
미안해...내가 좀 심했나...


한가연
(정색)어 아주 많이


박지민
여보야...왜그래..


한가연
ㅎㅎ나도 한번 해봤지


박지민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ㄴ


한가연
누가 그런거 가르쳤어?


박지민
석진이 형이...


한가연
아~그렇구나 그럼 더더욱 하지 말아야지 ㅎㅎ


박지민
녜...알겠슴다...


한가연
박지민 이제 나 빨래 너는 것 좀 도와줘


박지민
알겠어~


한가연
나는 날씨가 좋은 덕에 빅지민과 밖에서 빨래를 널었다


한가연
탁탁


한가연
아이구...지훈이는 또 뭘 옷에 묻혔데...얼룩졌네..


한가연
나는 지훈이에게 잘 어울릴거 같아 산 옷이 얼룩져있어 약간 시무룩해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한가연
그런데 문제는...


한가연
끄응....


한가연
키가 안 닿아...


박지민
ㅋㅋ우리 여보야 키 작아서 안닿았구나?


한가연
빠직)


한가연
나 163이거든!


박지민
174거든!


한가연
뻥치지마! 173.6이잖아!


박지민
반올림 할수 있잖아!


한가연
그렇게 티격태격하다가 갑자기 눈이 마주쳐 웃음이 터졌다


한가연
앜ㅋㅋㅋ우리 뭐하는거지?ㅋㅋ


박지민
그니까 ㅋㅋ


한가연
그렇게 남은 빨래를 널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
Rrrrrrrr


한가연
주현언니? 여보세요?


배주현
가연씨 요즘에 많이 피곤해보이던데 오늘은 내가 지훈이랑 수영이 하루만 데리고 있을께요


한가연
진짜요? 감사해요


배주현
에이 아니에요 ㅎㅎ 오늘 둘이 오붓하게 잘 있고 뜨거운 밤 보내요 ㅎㅎ


한가연
ㄴ,네? 아ㄴ


한가연
순간 전화는 끊겼고 박지민이 뭐라했냐고 물어보았다


박지민
누나가 뭐래?


한가연
.....지훈이랑 수영이 오늘 하루만 데려가신데


박지민
진짜? 석진이 형 좋아하겠다


한가연
그러게...


박지민
그럼 여보야(음흉)


한가연
ㅇ,왜...


박지민
우리 오랜만에 뜨거운밤을...


한가연
미친


한가연
나는 그 말과 함께 쇼파에 있던 쿠션을 박지민 얼굴에 팍- 소리나게 던져버렸고 결과는


박지민
꾸에엑


한가연
명중 훗 (기분좋음)


박지민
아닝....오늘 지후니랑 수영이두 없고...맨날 애들때미 둘만 같이 못자쓰니까...(웅얼웅얼)


한가연
또 삐졌는지 웅얼웅얼 거리며 말하는 박지민 때문에 내 허리가 이번에 한번만 희생하자...라는 마음으로


한가연
지민아....살살 해줘야한다?


한가연
그 말에 박지민은 눈을 반짝이며


박지민
당연하지! 자 그럼 오늘 밤 기대하시라^^


한가연
^^(내 허리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