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os trabajadores a tiempo parcial
01



한여주
"아ㅏㅏ... 지금 몇시냐...."

10:00 AM

한여주
"10시네,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야겠네."

ㄱ

거

걸

걸ㅇ

걸어

걸어ㄱ

걸어가

걸어가ㄴ

걸어가느

걸어가는

걸어가는ㅈ

걸어가는주

걸어가는중

걸어가는중.

걸어가는중..

걸어가는중...

걸어가는중....

퍽


한여주
?


박지훈
(숨을 몰아쉬며) "죄송해요..(꾸벅)"


한여주
"ㅇ...아니에요ㅎㅎ"


박지훈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한여주
"네.."


한여주
(오.... )


한여주
"여기서... 어디로 가냐..."



한여주
"맽끝쪽 사무실? 음...."


한여주
"아, 저기다."

똑똑

직원
"네, 들어오세요."


한여주
"오늘부터 알바하는 한여주 인데요.."

직원
"아, 그러시구나ㅎ 저기서 옷 입으시고 잠깐 기다려주세요.ㅎ"


한여주
"아, 네."


한여주
"디게 친절하신것 같았어..."

다른직원
"어? 못보던 얼굴이네?"


한여주
"오늘부터 일할 알바생입니다."


한여주
"잘부탁드려요오..."

다른직원
"잘지내봐요ㅎ"


한여주
"네.ㅎ"

직원
"다 왔나요? 오늘 새로 오신 알바생이 2분있어요.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여주
(나말고 하나가 더 있다고?)

직원
"여주씨 부터 해주세요."


한여주
"ㄴ...네!"


한여주
"오늘부터 알바하는 한여주 입니다."


한여주
"잘부탁드립니다아-"

직원들
"저희도 잘부탁드려요."

직원
"다음 지훈씨?"


박지훈
"아, 네."


한여주
(저 사람? 아까 길에서 봤던 사람 아니야?)


박지훈
"오늘부터 알바할 박지훈 이구요, 잘부탁드려요."

직원들
"네ㅎㅎ"

직원들
(작은소리로) "잘생겼다."

직원들
"그러게ㅋ"

직원
"자자 다들 이제 가야지."

직원
"여주씨랑 지훈씨는 저 따라오시면 되요."

여주&지훈
"네!"

직원
"영화관은 와봤죠?"

여주&지훈
"네."

직원
"별거 없어요, 주문받고 드리기만 하면 되니깐."


한여주
"네-"


박지훈
"네."

직원
"그럼 잘해봐요."

(직원이 감)

어색한 둘..


박지훈
"ㅇ..어 안녕하세요."


한여주
"ㅇ...아.. 안녕하세요."


박지훈
"이제부터 같이 일하니깐 잘 지내봐요."


박지훈
"22살 박지훈이에요."


한여주
"21살 한여주 입니다아-"


한여주
"편하게 불러요... 어리니깐.."


박지훈
"그럼 그냥 부른다?"


한여주
"그렇게 해요.."


박지훈
"근데, 넌 나 뭐라고 부를껀데?"


한여주
"부를때가 있나?"


박지훈
"있을꺼얼?"


한여주
"그때가서 부를께요."


박지훈
"ㅋㅋㅋㅋ 그래."

(일 시작)

손님
"워너콤보로요."


한여주
"네 8500원 이구요, 금방 준비해드릴께요."

(준비중...)


한여주
"여기요."

손님
"감사합니다."


자깡
귀찮으니 일 끝날때로 갑시다앙

10:00 PM
직원
"다들 수고했어. 얼른 들어가."


한여주
"네ㅎ"


박지훈
"네."


한여주
"안녕히게세요오."


박지훈
"안녕히게세요."


박지훈
"어디살아?"


한여주
"왜요?"


박지훈
"늦었잖아. 데려다줄께."


한여주
"쩌어기 워너아파트요."


박지훈
"같은데 사네... 타."


한여주
"에?"


박지훈
"타라고. 나도 워너아파트야."


한여주
"아..."


박지훈
"편하게 부르면 안되겠어?"


한여주
"왜요."


박지훈
"내맘인데."


한여주
"나도 내맘이니깐 이렇게 부를래요."


박지훈
"아냐ㅋㅋ 불러, 편하게."


박지훈
"내가 불편하다."


한여주
ㅋㅋㅋ


한여주
"그래."


박지훈
"ㅎ 귀엽네."


한여주
"잘 안들렸어, 뭐라고?"


박지훈
"아냐.."


박지훈
"내려, 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