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ando vayas all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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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가게

짜증이 쏟구치는걸 애써참으며 서빙을 하기시작했다.

평범한 술집이지만 음식이 맛있어 사람들이 꾀 많이 찾아왔다.

그렇게 일하며 시간을보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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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어서오세요 .

아까 그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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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두분이세요?

별반응없이 묻자 고개를 끄덕였고 자리를 안내하곤 매뉴판을건내주었다.

띵동ㅡ

테이블번호를 보니 아까 그둘이길래 같이일하던 친구한테 넘기듯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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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하..마음에안들어.

그렇게 잠깐 가게앞에나와 담배하나피워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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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 알바야?

묻는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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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야 언제부터 봤다고 반말이야.

내말에 미간을구겨내던 우진이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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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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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내이름을 어떻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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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나 박우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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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박..우진?

이름이 익숙했다 근데 잘떠오르지 않는 기억에 고개를 갸웃대자 우진이 피식웃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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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기억 못하는 구만?

내가 잘못한것도아닌데 왜 미안한마음이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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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 이름이 익숙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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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알바언제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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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12시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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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12시.. 2시간 남았네? 알바끝나면 이야기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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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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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나안궁굼해?

우진이의 제안 ..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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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아랏어 먼저들어간다.

피워내던 담배를 버리곤 가게안으로 들어온여주.

내가 기억못할만한 친구가 있던가...

궁금증은 2시간뒤에 풀릴일이니 일단 하던일이나 하자며 서빙을 하기시작했고

쌓인 설겆이를 보며 한참 일을끝내고 다시 홀 로 나온 여주.

주변 사람들이 꾀취한듯 보였고

근처 테이블에서 나를 부르기 시작했다.

여자손님

여기요!

주문을받고 돌아설쯤 소근대듯 말하는소리.

여자손님

술집이라그런가... 디게 술집여자같이 생겼지?

남자들 여럿데려와 이게 무슨 심보인지.

기분이 팍상해 고개를돌려내자 옆에있던 남자손님들이 입단속을하기시작했고.

알바인주제에 딱히 일내고싶지않아 다시몸을돌려냈다.

부들부들 열이잔뜩 받았지만 뭐어쩌겠는가.

그렇게 몸을돌렸을때 익숙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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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말참 더럽게하네.

큰소리로 말하자 그여자가 들었는지 우진을 째려봤고

무슨말이라도 뱉어보란듯 되려 보는 우진

그모습에 어이가없어 웃음이 나오려는걸 꾹참았다. 몸을돌려 주방으로 들어온여주

어린애도 아니고.. 발끈한우진이 또생각나 결국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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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재밌네..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