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én soy? Un duende.
#122. Qué es la crianza de los hijos.


금방 분유를 타서 윤에게 먹여주는 성운


하성운
맛있니..?

성운이 뭐라고 말하든 먹기만 하는 윤

그러다 먹다가 남겼다


하성운
다 먹었어?

말을 못하는 윤이기에 성운은 대충 알아보고 트름을 시키는 성운

계속 등을 두드리니 금방 잠에 들었다





윤이를 침대에 조심스레 재우고 방에서 나오는 성운





하성운
으어.. 밥먹이고 재우기만 했는데 벌써 힘드네..

쇼파에 앉자 아까 윤이 먹다 남은 분유가 있었다


하성운
이게 그렇게 맛있나..

분유를 윤이가 태어나고 처음본 성운은 분유가 어떤맛인지 궁금했다

호기심에 시작되었다

손등에 조금 짜서 맛을 보는 성운

하지만.


하성운
우엑..

맛없다는것을 느꼈다


하성운
맛이 왜이래..엄청 밍밍하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식에게는 맛있는걸로 먹여야한다는 생각에

여주에게 전화했다

뚜르르_


윤여주
-여보세요


하성운
-많이 바빠?


윤여주
-아니! 지금 휴게실에서 쉬는중인데?


하성운
-아 그래?


윤여주
-응응 근데 왜?


하성운
-우리 윤이 분유 바꿔줘야할거 같아

성운은 진지했다


윤여주
-응? 왜?


하성운
-내가 한번 먹어봤구든?


윤여주
-응? 잠시만ㅋㅋㅋㅋ 그걸 먹었다고?ㅋㅋㅋ


하성운
-응


윤여주
-왜 먹는데ㅋㅋㅋㅋ 다 큰 사람이ㅋㅋㅋㅋㅋ


하성운
-그냥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윤이가 먹고 남긴거를 먹었는데


윤여주
-잠만 윤이가 남겼다고? 그럴일 없는데


하성운
-남기던데?


윤여주
-뭐지


하성운
-아무튼! 먹었는데 너무 맛없었어 윤이한테는 진짜 엄청 맛있는걸로 사줘야지


윤여주
-어떤 맛이였는데?


하성운
-밍밍하고 마치 맹물 같았어


윤여주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하성운
-응?


윤여주
-분유에는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하성운
-뭔소리야!


윤여주
-오빠 분유 처음 타봤지?


하성운
-응!


윤여주
-분유 얼마나 넣었어?


하성운
-140미리


윤여주
-물은


하성운
-200미리


윤여주
-…오빠 당장 가서 윤이 한테 사과해..ㅋㅋㅋㅋㅋ


하성운
-왜왜?


윤여주
-분유가 문제가 아니라 오빠 손이 문제야


하성운
-어?


윤여주
-그렇게 물을 많이 탔는데 당연히 밍밍하지!!

그렇다 분유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

문제는 성운이였다


하성운
-그럼 어떻게 하는건데?


윤여주
-분유 200미리 물 150미리야


하성운
-아!


윤여주
-하..진짜 내가 못살아 애를 오빠한테 맡기고 오는게 아니였는데


하성운
-이제 알았으니까 다음에 안그러면 되지!


윤여주
-쓸데없이 긍정적이지마


하성운
-알겠어..


윤여주
-자기가 잘못했으면서 뭔 분유를 바꿔야한다 진지하게 말하는 애 아빠가 어딨어!!


윤여주
-나 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하성운
-응? 뭐라고 여주야? 빨리 가야한다고? 알겠어 빨리 가봐


윤여주
-아니 뭔소리ㅇ..

뚝_

어떻게든 피하는 성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