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én es Kim Yeo-ju? (trastorno de personalidad múltiple)
Episodio 16: Una persona preciosa


겨우 진정이 된 여주가 정국이의 품에서 나와 흘린 눈물을 소매로 딱는다.

정국이의 어깨를 보니 자신의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쪽팔리고 한편으로 미안한 여주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정국이의 어깨를 딱아주었다.


김여주
"미안해..."


전정국
"아니야, 괜찮아"

((터업

여주의 손목을 잡은 정국이가 여주의 손목을 잡아 내린다.


전정국
"이제 좀 괜찮아?"


김여주
((끄덕끄덕


전정국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털어 놓아"


전정국
"내가 다 들어줄게"


김여주
"어?"


전정국
"만약에 내가 기억하는걸 싫어하면 내가 한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러 보낼테니까, 걱정 말아"

처음이였다, 누군가가 내 고민을 들어준다고 말해준것이.


김여주
"넌 내가 안 무서워...?"


전정국
"너 같이 조그만한 애가 뭐가 무서워"

다중인격장애를 앓게 된 뒤로 아이들한테서 괴물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들어보았다.

모두 자신을 괴물처럼 끔찍하게 여겼고, 피했다.

하지만 정국이는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한테 친절하게 대해주고 다가왔다.


김여주
"내 장애를 본 아이들은 다 그랬었거든"


김여주
"괴물이라고... 징그럽고 무섭다고..."

여주의 말을 들은 정국이한테는 충격이였지만, 그보다 여주가 더 걱정이 되었다.



전정국
"이렇게 귀엽고 이쁜 괴물을 어디서 봤다고" ((싱긋


전정국
"그렇게 말한 애들 눈이 다 삐었네"

살짝쿵 장난까지 치면서 다정하게 말한다.


김여주
"진짜...?"


전정국
"그럼 진짜지. 난 거짓말 같은건 안해"


김여주
"치... 거짓말. 이 세상에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전정국
"맞아, 이 세상에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은 없지"


전정국
"하지만 난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한테는 거짓말 따위는 안 해"

그럼...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인가...?


김여주
"응?"


전정국
"이래도 모르겠어?"

두눈을 꿈뻑거리면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 여주.

그에 살며시 입꼬리를 올리면서 입을 여는 정국이다.


전정국
"아... 나 이런 말 잘 못하는데"

잠시 망설이 듯하더니 말을 잇는다.



전정국
"김여주는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라고"

오늘의 포인트:

1. "만약에 내가 기억하는걸 싫어하면 내가 한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러 보낼테니까, 걱정 말아" - 이것이 진정힌 스윗남이지ㅠㅠ 근데 정국오빠 철벽남 맞아...?

2. "이렇게 귀엽고 이쁜 괴물을 어디서 봤다고" ((싱긋 - 오모나... 그 이쁜 말과 그 미소는 무엇입니까... ((엉엉

3. "김여주는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라고" - 네, 맞아요. 제 손 오그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