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Tú y yo, que creía que ya habíamos terminado



_

툭툭-

"야아....일어나봐...."


김여주
구깃-)....으으윽...뭐야...여기...


휴닝카이
야...일어났어...?(덜덜


김여주
여기....어디야....


휴닝카이
....여긴 너의 꿈속...ㅎ


김여주
뭐...?그럼 너는...?


휴닝카이
피식-)난 요정!... 너의 꿈을 담당하는 요정...


김여주
여...기가 내꿈...?ㅎ


휴닝카이
너 마음속이 꿈속으로 표현이 된거야...으어... 너무 무서워 여기...


김여주
싱긋-) 맞네...ㅎ 내 마음속


김여주
.....!!!


김여주
지긋이-).....ㅎ 너 나랑 만난적 있지.ㅎ


휴닝카이
움찔_]...어...어?


김여주
너랑 나랑 3살쯤에 만났잖아...ㅎ


휴닝카이
아직도...기억해...?(당황


김여주
끄덕-).....그럼..ㅎ


김여주
근데 넌 여기서 뭐하는거야...?


휴닝카이
난...너랑 대화를 하는거야.


김여주
여기를 청소하지 않고...?


휴닝카이
그럼... 여기는 네 마음속이니까... 너의마음속이 치유되면 자연스럽게 꽃이 필거야


김여주
....그래...?


김여주
쓰담)너진짜 착한애구나...?ㅎ 고마워. 조금은...나아진것 같기도...


휴닝카이
...ㅎ 그럼! 당연하지. 이제 넌 가봐 이제 현생을 즐겨야지.


김여주
...현생에는 재미없는것 투성이야.


김여주
모두들 날 괴물이라고 불러.


김여주
난 아빠가 사람을 죽였다고 감옥에 가고 그것덕분에 중학교 자퇴까지 했어.


김여주
다들 날 싫어해.


김여주
꽈악-) 가기싫어...


김여주
왜이렇게 애같이 행동하냐고 말해도 좋아...ㅎ


김여주
씁쓸-) 틀린말은 아니니까...


휴닝카이
.....ㅎ 그래도 현생에는 많은것들이 있어. 그것들을 이겨내야돼,,,어쩔수없어.


김여주
ㅎ...고마워 원래 이렇게까지 말한적 없는데..네가 편한가 보다.


김여주
중얼-)...어쩌면 내 한줄기의 빛을 찾은거 같기도...ㅎ


김여주
갈게. 다음에도 보자.


휴닝카이
....응!잘가


김여주
....(스륵

_


김여주
.....(번쩍)...그저 꿈인가..아님 진짜인가...모르겠네...

그저 어둠밖에 없었던 밤에,,해가 뜨기 시작한다.

....빨리 다시 그를 볼수 있기를....


...

끼이이익-


김여주
.....(꾸욱

모자를 짓누르며 자신의 마음동안 숨겨본다.


김여주
'엄청....오랜만에 외출...인가.'

사람들
야!!! 거기에 서있지마!! 우리애 다치잖아!!!


김여주
!!!(비틀_)...아 네...

아. 이래서 현생이 무섭다는거다.

다들 각박한 새계에 살아 자신의 성격을 잃어버리는_

과연 그들은 원래부터 그런 성격 있었을까


김여주
......(꾸욱)


....

딸랑-


김여주
.....


김여주
휙-)....아...

생각해보니 내가 성인이 되고 벌써 11월달이다.

집에만 있어서 이렇게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김여주
.....

소주2병에 맥주 한병....

술도 못마시는 내겐 너무 무리인가...ㅎ

띡-띡

.....


띠리릭-


김여주
.....(지긋이

초점없는 그 눈빛... 계속 술을 가르키고 있었다.


김여주
....이거 다마시면 요정님한테 혼나려나....ㅎ 그러면 좋겠다...걱정하는 사람이 생기다니...ㅎ


김여주
....(벌컥벌컥-)


김여주
으윽!..후으...맛없어...


김여주
베시시-)...으으...아직 소주 반정도밖에 안 마셨는데...

벌써 정신이 반쯤 나갔다.


김여주
...으...

그이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술을 많이 마셨다.



김여주
구깃-)...어라...나 자면...안되는데...혼나는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