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do] Lo dejaré ir ahora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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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in
¿Eres yo?



휘인
아니 정해진 운명을 받아드리지 왤케 발버둥치지 우리 휘잉이가


휘인
그렇게 발버둥 쳐도 정해진 미래는 안바뀌는데


휘인
참 희한해


휘인
그래도 그 발버둥 후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귀엽네ㅋㅋ


휘인
마치 간식을 받을려고 재롱을 부리는 개같다랄까


휘인
귀엽게 발버둥치네


휘인
그 재롱도 이젠 끝날 날이 얼마 안남았네 불쌍해서 어떡해 간식도 못 받고 쯧쯧..


휘인
불쌍하니깐 마지막은 고통없이 보내줄게 우리 귀여운 개새끼

그시각 휘인이는 자신의 미래도 모른채 휘잉이의 행동도 모른채 기분좋게 시내를 걸어다니며

명품 가방,명품 옷, 고급음식등 돈을 주구장창 펑펑 쓰면 여유를 부리고있었다


휘잉
돈을 이렇게나 쓰고다녔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네


휘잉
명품인난 명품은 다 샀는데 이제 남은 돈가지고 뭐하지


휘잉
후움..오랜만에 엄마, 아빠한테 들려야겠다


휘잉
회사다닐때부터 바빠서 얼굴 많이 못 봤었는데


휘잉
이젠 회사 걱정필요없이도 없으니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가야지


휘잉
예전에 살던 그 집에서 아직도 살고계시납

휘잉은 오른쪽 코트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내 엄마한테 어디에 계시는 여쭈어본다


휘잉
어 엄마 오랜만이지?

엄마
왠일로 우리 딸이 전화를 하셨데

엄마
너 지금 회사에서 일할시간이잖아


휘잉
아앙 나 얼마전에 짤렸어

엄마
응? 그걸 왜 이제 말해

엄마
그럼 너 그동안 생활비랑 그런건 어떻게구했어?


휘잉
어어엄..회사에서 퇴직금을 장난사니게 많이 줘서 그걸로 생활했어!

엄마
퇴직금을 얼마나 받았길래


휘잉
그건 비밀이구


휘잉
그것보다 엄마

엄마
응?


휘잉
아직도 내가 고딩때 살던 집에서 살아?

엄마
이사가고싶어도 돈도 없고 너도 연락이 안돼서 아직도 이집에서 산다

엄마
근데 그건 왜 물어봐?


휘잉
생각해보니 내가 용돈 준적도 없고 받기만해서 이번에 줄려고

엄마
무슨 용돈이야~집 살만한 돈 아니면 안 받을거야

엄마
알겠지?


휘잉
엄마, 집 살돈 주고도 남을 돈이거든요


휘잉
내가 내려가서 바로 용돈 줄테니까 좋은 집사고 남은 돈은 엄마랑 아빠가 놀러가고싶던 곳 먹고싶은 거


휘잉
등등 하고싶었던 거에다가 다 써

그말을 들은 어머니께서는 휘잉이가 안하던 말과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지만

자신 딸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싶지 않아 통화에서 그 떨리는 목소리를 숨기며 말을 한다

엄마
휘잉아 고맙다 이렇게 용돈도 다 주고 우리 딸 철 안들줄 알았는데 철도 다 들고 진짜 어른 다 됐네...(뉸물ㅠㅠ)


휘잉
그치? 원래는 내일 갈려구했는데 우리한테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가지고 오늘 주러갈게

엄마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니

엄마
그건 또 무슨 소리야?


휘잉
아아 그런게 있어 아주 중요햔 일이야


휘잉
나중에 해결되면 알려줄게

엄마
그..그래 나중에 꼭 알려줘

엄마
엄만 궁금한거 못 참는 성격이니깐


휘잉
알겠어


휘잉
그럼 전화끊고 가서 보자

엄마
응 기다리마

그렇게 휘잉은 자신의 차를 타고 콧노래를 부르며 예전에 살던 집으로 이동하는데...

-쾅

차선을 넘은 차와 붙이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된다...

그시간 휘인이는


휘인
으윽...뭐야..갑자기 왤케 아파..


임현식(직장인)
휘인씨 어디 아파요?


휘인
아..아니에요...(뭐지..?)


휘인
저 잠시 화장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