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s lo mejor de mí



진여주
이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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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방실방실 웃으며 옷을 입고 나오자 유랑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최유랑
괜찮네. 근데 이게 더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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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이 여주의 옷장을 뒤지더니 하나를 골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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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옷은 이러했다.


진여주
역시 최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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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베실베실 웃으며 바꿔 입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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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주를 보며 피식 웃는 유랑


진여주
너는....요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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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고른 옷은 이러했다.


최유랑
야 나그런거 잘안입잖아 난 걍 맨투맨에 청...


진여주
어허!! 남친있는몸이 그렇게 입으면 쓰나!! 쓰읍!!! 어여 가서 입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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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단호하게 옷을 건네며 말하자 이에 유랑이 나직히 말했다.


최유랑
안어울리면 안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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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고 나온 유랑의 자태는....


진여주
.....내 친구지만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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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흑발과 검은 블라우스의 조합은 정말 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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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랑의 흰피부와도 찰떡이었다.


진여주
마지막으로...!!!


최유랑
또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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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한계가 온 유랑이었다.


진여주
이거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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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건네준건 다름아닌 귀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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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최유랑
이거 드라마에서 나온 귀걸이 아냐...?


진여주
응응 너무예뻐서 직구했지ㅋㅋ 어여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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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숨을 쉬며 귀찌를 착용한 유랑은...


진여주
지민오빠....잘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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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한다.


박지민
온대?


김태형
응 내려오는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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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과 지민은 차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중이었다.


김태형
아니 이아가씨들 얼마나 이쁘게 하고 오길래 아직도.........??


박지민
뭐야 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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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어느 한곳을 보고 멈칫했다.


최유랑
야이씨 겁나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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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이 익숙치않은 구두를 신으며 낮게 중얼거리자 옆에있던 여주가 웃으며 말했다.


진여주
익숙해 지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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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대화하면서 나오는데....


김태형
미친 지민아 내심장....


박지민
나도....방금 없어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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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약속이라도 한듯 동시에 차에서 튀어나와 자신들의 자켓을 벗더니....


진여주
응? 오빠?


최유랑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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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여친의 어깨에 살포시 덮어주었다.


김태형
어...어여들어가자...


박지민
그...그래 추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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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정네들은 말을 버벅이며 차로 이끌었고 이에 이 두남자의 여친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차에 올라탔다고 한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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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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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과 운전중인 태형은 눈을 굴리며 내적 당황을 하는 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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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꿈에도 모르는 여주와 유랑은 이런 두 남친들을 이상한듯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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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과 뒷자석에 있던 유랑이 조용히 있다 답답했던지 지민의 어깨를 자신쪽으로 이끌어 입을열었다.


최유랑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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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박력에 잠시놀란 지민이 당황해하며 입을열었다.


박지민
으....응?


최유랑
나한테 죄지은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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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도리도리 고개를 젓는 지민,


최유랑
근데 왜 나랑 눈못마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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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이 지민을 빤히 바라보며 묻자 이에 지민은....


박지민
'....//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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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밖에 못말하는 자신을 원망했다.


최유랑
제대로 말안하면 오빠랑 안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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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멈칫한 지민이 우물쭈물 되다가 말했다.


박지민
.....너가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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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듣고있던 태형이 입을열었다.


김태형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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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뒤로 뒤에는 안봐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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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은 벌게진 얼굴을 하며 지민의 품에 안겨있었고, 지민은 이런 유랑을 꼭 안고 부끄러워 하는중이었다.


진여주
아오 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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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뒤를향해 말하자 태형이 이런 여주가 귀엽다는듯 피식 웃으며 머리를 헝클였다.


김태형
우리 여주 왜이렇게 이쁘게 하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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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나직히 웃으며 묻자 여주가 활짝웃으며 말했다.


진여주
오빠한테 잘보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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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심쿵사로 쓰러질뻔한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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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신호가 걸려 차를 세운 태형은....


김태형
귀여워...!!!! 우리여주 세상에서 제일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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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여주의 입술에 쪽 하고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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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커플들의 데이트는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