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s realmente bonita. [Triste]
#12 Panceta de cerdo


띵동-

백여주
??

백여주
뭐지?

백여주
집에 올사람 없는데..

띠잉동-

백여주
네! 나가요!!

여주가 망설이다가 다시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다급히 문을 열었다

철컥-

택뱁니다

백여주
네?

백여주
택배..요?

여주는 택배를 받고 문을 닫았다

백여주
누구지?

손가락으로 주소를 짚으며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백여주
...

백여주
엄마가 보낸거네?

여주는 자신의 엄마의 이름 석자가 쓰여진것을 보고 안심하며 상자를 열었다

백여주
...

백여주
...헐

상자안에 든것은 다름아닌

삼겹살이다

백여주
엄마..

백여주
진심 사랑해요..

사랑한다는 말을 연신 내뱉은 여주가 들고 주방으로 뛰어갔다

백여주
꺄호~

백여주
맛있겠당♡

백여주
삼겹살아 내가 맛있게 먹어줄겡~♡

입맛을 다시며 선반에서 후라이팬 하나를 꺼내들었다

타다닥

가스레인지를 킨 여주가 바로 삼겹살을 올렸다

치이익-

백여주
핫 짜릿해♡

주방엔 온통 삼겹살 냄새로 가득했다

백여주
근데.. 이거 오늘안에 다 못먹을것 같은데..

백여주
윤기오빠나 부를까..

스윽

백여주
?


우지
뭐,해,

백여주
으갹!!

뒤에서 여주의 어깨에 턱을 올린 우지의 코를 놀란 여주가 한대 쥐어박았다


우지
컥,, 내코..

백여주
아 진짜로오ㅠ 놀랬잖..

그때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어제 일

백여주
...

백여주
.../////(화악-)


우지
고기먹을거면 말하지~

백여주
,,,(그쪽 줄생각 없었는데)


우지
삼겹살이야?

백여주
네,네,

건성으로 대답한 여주가 삼겹살을 계속 구웠다


우지
...

백여주
됐다-

뿌듯하게 삼겹살이 든 접시를 위로 들어보는 여주

백여주
수호신님 와서 몇개 더 구웠으니까 고마운줄 아세요.


우지
감사~

백여주
....

탁

여주는 삼겹살을 식탁위에 올렸다

백여주
자 먹어요


우지
잘먹을게~!

재빨리 삼겹살 하나를 집어든 우지가 곧바로 자기 입에다 쑤셔 넣었다

그리곤 입을 다물고 오물오물 씹었다


우지
(행---------복)....

백여주
어때요?


우지
삼겹살이 다 똑같지 뭐,


우지
다 똑같이 맛있어♡

백여주
그죠♡

누가보면 삼겹살이랑 사귀는줄..

다시 몇번 입을 우물거리다 하나를 더 집어드는 우지


우지
(신세계)허어...

백여주
한국인은 밥심이지~

하며 밥을 한스푼 뜬 여주

탁


우지
냐암-

백여주
?!?

여주의 손을 낚아채서 자신쪽으로 돌려 여주가 뜬 밥을 한입에 넣은 우지가 보란듯이 우물거렸다


우지
맛있다아

백여주
...//(심장아 죽지마)


우지
역시 뺏어먹는게 젤루 맛있어ㅋㅋ

우지는 뭣도 모르고 키득거렸다

백여주
..////


우지
안먹으면 내가 다 먹는다.

백여주
아아! 안돼요!

백여주
읍!

삼겹살을 하나 집어든 우지가 그대로 여주 입으로 직행했다


우지
잔말말고 먹기나 하셔..

백여주
(웅뇸뇸)네에

봄설희
손팅!♡(갑자기 삼겹살이 넘 먹고싶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