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 botella de vidrio [BL/Lluvia]
14. Tu botella de vidrio


몇시간 후


지훈
ㅇ...으아.......으윽....

지훈은 아침 햇살에 눈을 떴다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소멸될 것 같은 고통에 신음소리를 내었고

지훈의 병실에선 금새 지훈의 신음소리가 가득 울렸다


지훈
ㅅ..살ㄹ...아악....흐으...아윽.....


찬
ㅇ..으음....

결국 지훈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에 찬이는 잠에서 깨어났고

지훈은 조금의 희망이라도 가지려 했다


지훈
ㅊ..찬ㅇ...ㅎ...형...아윽.....살ㄹ...하...

찬이가 잠에서 깨어난 걸 본 지훈은

끝없는. 고통 속에서 간절하게 찬이를 붙들고 말하였다


지훈
ㅊ..찬아...ㅎ..형..제발...살려ㅈ...아악!


찬
'ㅋ 재밌네'


찬
'고통스러운 모습 보자니 진짜 너무 재밌다'


찬
'그래. 더 고통스럽게 신음소리 내 봐'

하지만 찬이는 지훈의 간절함을 외면하고 오히려 지훈의 신음소리를 듣고 웃기만 할 뿐이었다


지훈
ㅇ..왜.... 안도와주는거야...찬ㅇ..아윽...


지훈
너...엠비잖ㅇ....아악....


찬
.......


지훈
ㅇ...왜..같은 엠비가 고통스러워하는데...가만히..있어...


지훈
살려ㅈ....

툭-

찬이가 지훈을 무시하자

지훈은 더 간절히 빌었다

하지만 찬이는 그런 지훈을 무시했고

결국 지훈은 고통을 견디다못해 의식을 잃고 딱딱한 병원 바닥에 쓰러졌다


찬
ㅋㅋㅋ 역시 액체 채우는 관 막길 잘했어


찬
이런 신음소리도 듣고 말이야

지훈이 쓰러지자

찬이는 쓰러진 지훈을 보며 중얼거렸다


찬
난 에초부터 너같은 새끼 도와줄 마음 없었으니까


찬
잘 소멸되길 바래 엠비새끼야

그러고 찬이는 남겨놨던 마지막 양심인 지훈의 보석을 반쯤 흘려놓았고

유유히 병원을 떠났다

요번화는 좀...짧죠...?

저기서 뭔가 더 진행하면 좀 그럴 것 같애서

일부러 저렇게 끊었어요...허헣....

고구마의 극치에 다다른 것 같지만

좀 더 남았어요

호홓

그럼 저는 flower 가사해석하러...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