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 botella de vidrio [BL/Lluvia]

9. Tu botella de vidrio

"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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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ㅇ..엉...?

익숙한 목소리에 지훈은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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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유리병... 어딨어?

지훈이 고개를 돌린 곳에는 찬이가 있었고

찬이는 지훈을 보자마자 지훈의 유리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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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내 유리병은 갑자기 왜?

갑자기 180도로 바뀐 찬이의 태도에 지훈은 당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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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닥치고 그냥 유리병 주라고....

지훈이 우물쭈물거리자

찬이는 답답하다는 듯이 지훈에게 다가가 지훈의 몸을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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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ㅇ..야 이찬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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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안내놓으니까... 가져가야겠어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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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 왜 내 유리병을 찾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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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혹시 너....데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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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지금 그걸 이제서야 눈치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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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늦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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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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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유리병 이미 나한테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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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형을 죽일거야

그러고 찬이는 지훈의 유리병의 뚜껑을 열어 지훈이 보는 앞에서 유리병의 액체를 쏟아붇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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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ㅇ..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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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왜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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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너 엠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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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왜그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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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이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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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제발....이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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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악....!

지훈이 고통스러운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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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꿈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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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 혀엉.. 일어났어?

지훈이 소리지르는 소리에

찬이도 덩달아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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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ㅊ...찬이야...너.. 진짜 데빌 아니지...?

지훈은 찬이를 보자마자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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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니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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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 엠비라니깐... 데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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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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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형... 악몽 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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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ㅇ..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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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우리 찬이가 데빌로 되어서 내 유리병의 액체를 쏟아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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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무서웠겠다....

찬이는 지훈을 안심시켜주었고

지훈은 그제서야 표정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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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래도...실제 찬이는 데빌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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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마자! 나는 데빌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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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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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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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오늘 학교가는 날 아냐?

찬이가 지훈의 방 벽에 붙어있는 달력을 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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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어? 아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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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형 학교갔다올게 집에서 조금만 기다려!

지훈이 급하게 교복으로 갈아입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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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오면 나랑 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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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ㅎ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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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러니깐 집에서 사고 안치고 있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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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겠오 얼릉 가 학교 늦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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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알겠어 이따봐!

그러고선 지훈은 급히 학교로 출발했다

하지만

너무 급했던 나머지 책상 위에 있던 자신의 유리병을 가져가지 못하였고

찬은 지훈이 문 밖을 나서자마자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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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이거 더 재밌어지겠는데?

네... 며칠째 순영이의 분량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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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작가 나빴어...

ㅇ...아니 담화부터는 순영이도 분량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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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아싸아!

ㅎㅎ 그렇다네요

담화부터는 순영이의 분량도 빵빵하게 채워진 고구마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럼 저는 가보도록 하겠슴다...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