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온적이 있어선지 병원 근처부터 의심했다
별:킁킁...주인! 여기 아니쟈나
용:ㅇ..응? ㅎ..
별:나 안가!
용:ㅇ..안돼는데
별:나 시러 병원실타구!
용:...돈까스 사준다니까
별:돈까..스?
용:당연하지!
돈까스에 휘말린건지 멈칫하더니
별:..꼭 ..사저..
그렇게 겨우겨우 병원으로 들어와 접수처를 내밀었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아 기다리던 도중 한 남자가 별안테 다가왔다.
남자: 야. 너
별:응?왜?
남자:ㅂ..번호좀..
별:번호? 주잉 그게머야?
용:어..? 아..별아..그건
조금 멈칫하더니 이내그 남자의 주인이 다가왔다
주인:아 ㅎㅎ 죄송해요 얘가 맘에 들었나봐요
이런인 드문데.. 혹시 번호좀 주실수 있으세요?
용:음..얘가 아직 번호가 없어서요..
주인:ㅎㅎ 그럼 당신 번호좀 주실수있으세요?
용:에? 제..번호여?
주인:ㅎㅎ..뭐..얘가 워낙 눈이 높기도하고.. 저도 당신이 맘에 들어서요
용:아...그게..
간호사분이 당황하는걸 보았는지 별은 불렀다
간호사:저 별이랑 김용선씨 들어오세요
용: 네 별아 가자
별:ㅇ..응..
놀랐나보다. 얘가 원래 이렇게까지 당황하는 아이가 아닌데 하긴 이런적은 처음이겠지. 그나저나 번호 안주길 다행이다.
그 남자는 내가 병실에 들어가자마자 움주리는 목소리로 욕을해대는 소리가 들렸다
용:별아. 듣지마
용선은 별의 귀를 막고는 같이 들어갔다
의사: 예방접종맞으러 오셨네요
용:네 이제 수인학교를 다닐려구여
의사:별은.. 주인이 좋은가봅니다 ㅎㅎ
용:네? 그게..무슨말..
의사:원래.. 별 같은경우는 주인을 무서워할수도 있을텐데 적응을 잘하는걸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용:진짜요? (내가 한게 있었나..)
의사:자 별이 일로와봐.
별:..네..
의사:하하 별로 안아파 팔좀 겉어줄래?
용:네!
스윽
별은 긴장했는지 수인의 특징인 귀가 빼꼼 나왔다
별:...//
용:'ㅋㅋㅋ 무섭나보네.. 아픈건 아닌데'
의사:자.. 심호흡하고..별로 안아플거야. 조금 따끔
별:아얏..
용:괜찮지? 안아프지?
별:끄읍...쓰으..
의사:자 다됐다.
그리곤 병실로 나가 결제를하고 밥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아까 혜진과 휘인과 밥을 같이먹자 말해 같이 식당을 갔다
용: ㅎㅎ 별아 안아프지?
별:쳇 주잉 바보! 마귀할멈! 안아푸다며 왜아픈데에!!!
용:ㅎㅎ..많이아팠어?
별:흥!
용:'별이 삐지는 모습도 귀엽네..'
근데 우리 지금 밥먹으러가는데 빨리 나아야지
별:진짜?
용:응! 빨리가자. 아프면.. 내 손 잡아
별:ㅇ..응..'주인..손..따뜻해.. 부드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