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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울지마

나만의문스타
2019.02.24조회수 142
이제 나 혼자넹.. 흐음...주인은 언제올까.. 빨리온다면서 주인바보
혼자 막대기로 주인바보 라고 쓰면서 속으론 빨리 용선이 왔으면 바라는 마음이겠다.
저박저벅 저 멀리서 용선의 모습이 보이다 그쪽으로 재빨리 달려가는 별이겠네
주우우우인!!!!
와다다다 달려가서 푹 안기니 주인이 이상했다. 오늘따라 조금 이상했는데..
주인은 고개를 푹 숙이곤 아무말도 없었다.
'별이가 시룬가..'
계속 안기고 있으니 주인의 얼굴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오늘따라 이상해..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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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울지마아.. 주인울면 나두 울꺼..야
흐읍..별아.. 언니가 많이 힘들어
으응..주인 괜찮아 별이가 있잖아
흐윽..그래..별이가 있으니 괜찮아
첫 등교를 끝내고 하는말이 많이 힘들다라니.. 별이는 당황한것같은 모습도 보이지 않고 침착하게 나를 달래주고 있었다. 참 기특하네.. 문별이
그렇게 계속 쓰담쓰담 해주니 별은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살랑거리고 귀도 쫑긋 튀여나왔다
음? 킁킁...주인 이상한 냄새나
이상한냄새? 아..술냄새구나
수울?
응 언니가 힘들어서 술좀 마셨는데 왜? 냄새 많이 나?
으응 이상해..푸흐으..
미안해 언니가 슬퍼서 그랬어
주인? 슬퍼?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
주인 아프지마...
슬프다고 말했는데 돌아오는 말은 아프지 마라니.. 아픈걸 어떻게 안건지 모르겠지만 역시 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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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 운 뒤 주변에서 힐끗 거리는 눈치가 보이자 별이를 데리곤 말을 걸었다
으음..별아
응 주인
언니랑 같이 집에가서 기분 좋게 놀까?
좋게?주인이랑 함께면 다 죻아♡
ㅎㅎ 그래? 빨리 집에가자
응응!
'집에가서 밥도먹구..술도 조금..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