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3 | 프롤로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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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1=3 | 프롤로그 3 

w. 아세로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찍 출근하셨네요?"
"사장님도요!"




Y였던 때와는 천지 차이였다.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밝게 웃으며 직원들과 인사했다. 밝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높은 구두를 또각거리며 복도를 지났다.




"아침부터 사장님 보니까 오늘 일이 잘 풀릴 것 같아요!"
"ㅎㅎ 일 열심히 하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사람들과 인사하다 보니 어느새 제일 높은 층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고, 복도 끝에 있는 방 앞에 섰다. 방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유리창 밖으로 높은 건물들과 파란 하늘이 보였고, 따뜻한 톤의 가구들이 그녀를 맞아주었다.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서류들을 둘러보았다. 

잠시 뒤, 그녀의 비서인 세아가 커피를 가지고 사장실로 들어왔다.




"이따가 오후에 회의 하나 있고요, 회장님 보러 가셔야 해요."
"네. 디자인팀 팀장 좀 불러주시겠어요?"
"네."




세아가 일정을 불러주고 연아, 여주는 일을 시작했다. 

똑똑- 노트 소리가 나고 여주는 말했다.




"들어오세요."
"안녕하세요, 사장님."




여자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여주는 긴장을 풀라는 듯 웃으며 그녀에게 의자에 앉을 것을 권유했다. 조심스럽게 걸어가 의자에 앉은 그녀는 여주가 입을 떼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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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색감이 안 맞으니까 아예 패키지를 다시 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 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제가 말한 만큼 중요한 일이고, 팀장님 믿으니까 잘 부탁드릴게요. 힘내세요!"





웃으며 하는 말을 누가 거부하겠는가. 그게 연아(여주)이면 더더욱 불가능하다. 이런 게 연아의 매력이자 장점이었다. 웃으면서 할 말을 다 하지만 듣는 사람의 기분이 불쾌하지 않다.




디자인팀 팀장도 입가에 미소를 걸치고 엘리베이터를 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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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손에 커피를 들었다. 살짝 식었지만, 여주는 크게 들이켰다. 커피가 목을 타고 깊게 넘어갔다. 조용했다.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났고, 커피를 들이켜는 소리가 났다. 몇 모금 들이켜니 커피가 끝이 났다. 세아를 불러 커피를 더 가져오게 시킨 후, 다시 키보드에 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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