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각에는 무조건 정한 선배다, 그리고 완전 오랜만이다" "애들아.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보고 싶었는데ㅋㅋ" 지윤
"그닥 보고 싶지 않았는데 나타나네, 그냥 가라 다시." 지수
"꺼지면 존나 좋을 거 같은데, 처 맞기 전에 그냥 꺼져라 좀"
"안 가면 눈치가 없는 거고, 아 너 눈치 없지 미안 깜빡." 원우
"선배들 너무하네요 그래도 제가 보고 싶어서 이렇게 다시!"
"왔는데 좀 반겨주지 왜이리 쌀쌀 맞게 굴어요? 짜증나" 지윤

"너 같으면 반기겠냐? 그리고 정신 좀 차려라 대체 언제까지" "그러고 살 거야? 김채은이 가니까 박지윤이 다시 오냐 참"
"환장이 팀워크다, 둘이 그냥 절친 하지 그러냐 지윤아." 승관
"나 하나 때문에 쩔쩔 매던 새끼들이 갑자기 쎈 척은." 지윤
"그럼 넌 쩔쩔 매던 새끼들 때문에 전학 온지 한 시간 만에" "다시 전학 가냐? 그것도 어머니한테 걸려서 강제로." 여주
"너가 뭔 알빠야, 왕자님들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공주님"
"주제에 나대네. 너는 공주가 왜 당하는지 모르지? 지 혼자"
"할 줄 아는게 없으니까 당하는 거야, 공주님 년아." 지윤
'지윤의 말을 듣고 아이들이 어이없다는 듯 지윤을 바라봤고 여주는 "내가 공주면 넌 마녀겠네? 악역인 마녀." 라고 받아치면서 말을 했다, 그러자 지윤을 약간 당황한 듯 코웃음을 지으며 여주를 째려봤고 여주는 어쩌라는 듯 손질을 하였다.'
"야 그딴 식으로 여주 꼬라보지 마, 너가 뭔데 꼬라 봐." 승관
"너희 13 명은 진짜 안 변한다, 여자 하나에 목숨 거는 거."
"죽어도 안 변하겠네? 하긴 너희가 너무 아끼긴 해 사람을,"
"거의 가족처럼 아끼니까 목숨을 거는 거겠지?ㅋㅋㅋ" 지윤

"목숨을 걸든 돈을 걸든 너 알빠는 아닌 거 같은데 그냥 가지"
"너도 알잖아, 우리가 여주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면서." 원우
"그래 원우 선배 말 대로 너랑 무슨 알빠야? 정신 좀 차려라."
"넌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야? 미움만 받으면서 살래?" 여주
'좀 심한 거 같지만 어쩔 수 없어, 지윤이 너가 만든 상황이고
피할 수 없는 거 너가 제일 잘 알잖아. 그니까 그냥 포기 해.'
"애들아 그냥 가자, 내 생각에는 정신 못 차려 무조건." 지수
***
오랜만이예여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