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드륵
" 최승철이 시켰어 내가 오고싶어서 온거아니야 "
" ... "
" 이제 집착 좀 그만해 "
" ..집착이었어? "
" 어 "
" 너 이제 진짜 나 싫어하는구나..? "
" 어 알고있으면 하지마 "
" 왜? "
" 너 안좋아해 "
" 원래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
" ... "
" 그러니까 연락도 하지마 "
" 승철이가 시켜도 안올거야 "
" 진짜..? "
" 응 "
" 내가..나 진짜 아플때도..? "
" ..어 "
" ... "
" 나 이제 가야돼 "
드르륵
" 안녕 "
쿵
" 흐으.. "
진짜 개쓰레기새끼였네
시발 나도 이제 너 안좋아해
...
못하겠다
" 하아.. "
병원이라서 칼도 없는데
..사와야지
.
.
.
스윽
...
아.. 또 조졌다
투둑,툭
" 어..아.. "
" 어떡하지.. "
승철이 회사에 있을텐데..
띠리링-
" 왜 자꾸.. "
" 정한아.. 안바쁘면 한번만 와주면 안돼? "
" ... "
" 응 안돼 바쁘다고 "
" 나 아파.. "
" ..끊을게 "
뚝
" 아흐.. 하.. "
" 흡.. 끄으.. 진짜 아픈데.. "
" ... "
털썩
.
.
.
드르륵
" 엥 "
" 지수야 자? "
...
" ... "
포옥
" 승처라.. "
" 어? "
" 아파.. "
" 왜 "
" ... "
" 너 또.. "
" 기다려봐 금방올게 "
" 끄흐.. 빨리와.. "
.
.
.
" 지수야 "
" ...어? '
" 잤어? "
" 웅.. "
" 일어나 "
" 후움.. "
" 괜찮아? "
" 몰라.. "
" 근데 아까 너 어디갔다왔어? "
" 너 팔 "
" 아.. "
" 피 많이나서 "
" ... "
" 지수야.. 그만하면 안돼? "
" ..미안 "
" ... "
" 내가 죽어야 다 편해지잖아.. "
" 왜? "
" 너는 맨날 퇴근하자마자 오고.. "
" 정한이는.. "
" ... "
" 나는 이게 편한데? "
" 어..?
" 괜찮으니까 미안해하지말라고 "
" ... "
" 그래도.. "
" 뭐가.. "
" 정한이는 나 혼자 좋아하는거잖아 "
" 혼자 좋아하는게 힘들어.. "
" ... "
" 분명 저번주까지는 좋았는데 "
" ..왜 "
" 그럼 같이 좋아하자 지수야 "
" 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