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뭐해?"

"여..주야"
"뭐하냐고!!!"
"그냥 얘기 중"
'미안해'라고 말했다면 난 그 사과를 받아들였을거다. 아니 사실 지금도..나한테 사과를 해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빌기를 바라고 있다.
"..뻔뻔하다 진짜"

"뭐?"
"됐어. 우리 헤어지자"
"..진심이야?
"그래, 바람이나 피고 쓰레기 새끼"

"야 솔직히 나만 바람이었냐?"
"..뭐?"
"너도 똑같아. 착한척 하지마"
"그게 무슨 말이야!!"

"넌 왜 항상 전정국 저 새끼랑 같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