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도 안본다는 4살 차이

22화

여주를 만난건 1년전 소개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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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왜 지 맘대로 잡는거야 대충 빨리 끝내야겠다"


"저기..민..윤기씨?"


"아..네 제가 민윤긴데요"


"대학생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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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학생이에요?"


"..제가 먼저 물어봤는데"


"저 회사 다녀요. 학생이라니.."


"소개팅 억지로 나온 거에요?"


"네? 아..그..네 뭐"


"잘됐네요, 저도 억지로 나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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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대충 안됐다고 하고 가요"


"좋아요"


"근데 회사는 어디 다녀요?"


"저기..○○회사요"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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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아니..저 거기 나중에 졸업하고 꼭 들어가고 싶은 회사..헐 우리 친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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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ㅋㅋ"


"아..그 안되면..죄송하구요"


"괜찮아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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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하게 지내자고요 ㅎ"






첫만남에서부터 난 널 좋아한거 같다. 내가 널 울리는 
날은 없을거라고 장담했는데..다 입에 발린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