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강여주: 어이 최범규~
최범규: 뭐야 왜 불러
강여주: 오늘 무슨날~?
최범규: 전교회의 있는날?
최연준: 빼빼로 데이
최범규: 언제 왔냐,;;;

최연준: 방금이랄까?

강여주: ㅋㅋㅋㅋㅋ 아 맞다 최연준 일로 와바
최연준: ?? 왜
강여주: 꿈 그거 말해줄게
최연준: 오오 ㅇㅋㅇㅋ
최범규: 뭐야 나도 알려줘
강여주: 나중에 말해줌 먼저 간다~
최연준: 쌤이 너 체육 할 거 세팅하랬음~^^
최범규: ㅆㅂ...
최연준: 먼저갈게~ (👅)
최범규: 저 새X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강여주: 아니 그래서~~×^×%/#/ ^%
최연준: 으응~

강여주: 헐 잠깐
최연준: ???? 왜??? ( 아 미친 본성 들어내버렸다)
강여주: 아까 진짜 닮았음
여주는 내 두 뺨을 손으로 감싸며
찌뿌를 했다
최연준: 무하냐..?(웅얼웅얼)

강여주:ㅋㅋㅋㅋㅋ 이건 귀엽다 ㅋㅋㅋ
최연준:..ㅇ..이거 놔..!(////)
강여주: 뭐야 너 열 나?? 얼굴이랑 귀 개 빨개
연준이 얼굴에 가까이 와
이마에 손을 갖다대는 여주였다
최연준: 아 정말..!
여주의 손을 뿌리쳐 버렸다
최연준: ㅇ..아니
강여주: 왜이렇게 짜증나 있어 아까부터...
최연준: 아니..연기를..
강여주: 뭐라고? 무슨 연기?
최연준: ㄷ..담배연기! 담배연기 때문에 짜증나 있었어
강여주: 하긴 담배냄새가 좀 ㄱ ㅐ 같지
최연준: 이제 가자

강여주: 그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굣길
최범규: 야 강여주!
강여주: ???? 뭐야 빼빼로 아님?
아 내 거야? 고마워 ><
최범규: 응 다 너 거임 잘 먹으셈

강여주: ..? ㅇ..응 고맙다
최범규: 빠이~
ㅡㅡㅡㅡ
최연준: 뭐야 손에 든 건? 빼빼로?
강여주: 웅 부럽지? 알아 ㅋ
최연준: ㅋ 나도 있어 멍청아
강여주: 손에 든거~? 받은거 맞아~~??
내 거 구나 ㅎㅎ 고마ㅇ..
최연준: 응 맞아 너 거야 근데 대신에 할 게 있어
강여주: ??? 뭔데 ㅡㅡ 잔말말고 그냥 주지
최연준: 빼빼로 2개 더 추가
강여주: ㅇㅋ 뭔데
최연준: 나랑 빼빼로 게임 하자 ㅎ

